영화 굿' 바이 배우 미네기시 도오루 사망, 영화가 현실이 된 안타까운 사연!

영화 굿' 바이 배우 미네기시 도오루 사망, 영화가 현실이 된 안타까운 사연!



지난 11일 지병으로 사망, <굿' 바이: Good&Bye> 배우들 추모 메시지 전해!



미네기시 도오루

죽음을 이별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시선으로 그려낸 <굿' 바이: Good&Bye>에서 ‘다이고'의 아버지 역을 맡은 미네기시 도오루. 그는 ‘다이고'와 오랜 세월 떨어져 생활하던 중 죽음을 맞아, 아들로부터 마지막 배웅을 받는 역할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굿' 바이: Good&Bye> 촬영이 끝난 후 폐암 판정을 받고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여왔던 그가 국내 영화 개봉에 앞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화가 현실이 되어버린 것에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


<굿' 바이: Good&bye>의 초보 납관사 ‘다이고' 역의 모토키 마사히로와 그의 아내 ‘미카' 역을 열연한 히로스에 료코는 미네기시 도오루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안타까운 심경을 표했다. 모토키 마사히로는 “그는 언제나 젊음을 잃지 않으셨고, <굿' 바이: Good&Bye> 촬영 시에도 편안하고 성실하게 임하셨다.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고, 히로스에 료코는 “현장에서 처음 뵈었을 때 너무나 젊고 건강한 모습이었다. 다른 작품에서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깝다.”라는 말과 함께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굿' 바이: Good&Bye>의 다키타 요지로 감독 또한 “촬영기간 중 같이 술을 마시며 “영화를 하고 싶다. 또 함께 하자”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정말로 건강해 보였기 때문에, 더욱 믿기 힘들다.”라는 말로 고인(故人)의 죽음에 애통해했다.


초보 납관 도우미와 함께하는 마지막 배웅에 관한 유쾌한 감동 드라마 <굿' 바이: Good&Bye>는 몬트리올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과 중국 금계백화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남우 주연상,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 영화제 3관왕을 석권하며 세계적으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2008년 웰메이드 화제작. 고인(故人)의 마지막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배웅하는 '납관'을 통해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 따뜻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굿' 바이: Good&Bye>는 10월 30일(목) 개봉과 함께 극장가를 따뜻하게 수놓고 있다.



굿' 바이 Good&Bye おくりびと 극장개봉 2008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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