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최성국이 있다?! 영화 매직 아워 사토 고이치의 정체는?
일본에도 최성국이 있다?! 영화 매직 아워 사토 고이치의 정체는?
이것이 바로 명품 코믹 연기다!
사토 고이치의 열혈 짝퉁 킬러 연기 대폭소!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사토 고이치는 94년 일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비롯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최근 개봉한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을 비롯 한일 합작영화 <케이티> <눈에게 바라는 것> 등으로 한국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선 굵은 진지한 연기부터 섬세한 감성연기까지 완벽히 소화낸 베테랑 배우다. 사토 고이치는 코믹 배우 최성국과 비슷한 신장과 얼굴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또한 이번 <매직 아워>에서 초감각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더욱 ‘일본의 최성국’으로 사토 고이치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매직 아워>에서 사토 고이치는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년 무명 엑스트라 ‘무라타’ 역을 맡아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무라타’는 대본도 없고, 리허설도 없이 100%로 애드리브로 진행되는 수상한 영화 촬영에도 ‘주연’이란 말 한마디에 고무돼 열혈 킬러 연기를 선보이는 독특한 코믹 캐릭터다. 보스 앞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는가 하면 고무총으로 보스를 위협해 조직을 발칵 뒤집어 놓고, 총알이 빗발치는 상황에서도 위험을 감지 못하고 오버 액션을 남발한다. 그의 대책 없는 행동에 ‘빙고’는 늘 노심초사하지만 덕분에 관객들은 거침 없는 웃음의 향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웃음의 대학>으로 유명한 코미디의 황제 미타니 코키 감독은 <더 우쵸텐 호텔>에서 단역을 출연했던 사토 고이치를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 하며 두 번 다시 보기 힘든 최고의 코미디를 만들어냈다. 잘 빠진 시나리오와 사토 고이치의 명품 코믹 연기가 환상의 조화를 이룬 <매직 아워>는 지난 6월 일본 개봉 당시 2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8주 넘게 TOP10에 머물며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또한 일본 최고의 꽃미남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히로인 ‘아야세 하루카’, <춤추는 대수사선>의 ‘후카츠 에리’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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