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독이 찜한 일본배우들!

한국 감독이 찜한 일본배우들!



한일 합작 영화 <보트> 김영남 감독, 츠마부키 사토시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일본 영화계의 대표스타 츠마부키 사토시는 한일 합작 영화 <보트>에 출연한다. 김영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보트>는 일본으로 밀수 심부름을 하는 한국인 청년(하정우)과 그의 일본인 파트너(츠마부키 사토시)가 한국인 여자를 일본으로 밀입국 시키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겪게 되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보트>에서 <추격자>로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하정우’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더불어 츠마부키 사토시는 최근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차기작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한국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본 남자 배우임을 입증했다.

일본 영화 <사이보그 그녀> 곽재용 감독, 아야세 하루카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은 아야세 하루카를 찜했다.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청순한 연기로 단숨에 청춘 스타의 반열에 오른 ‘아야세 하루카’는 곽재용 감독이 연출한 <사이보그 그녀>에서 인간과 코믹한 사랑을 나누는 사이보그로 출연했다. 아야세 하루카의 열연에 힘입어 지난 6월 일본 개봉 당시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4주 연속 TOP10에 자리하여, 한국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가 큰 성공을 거뒀다. 곽재용 감독은 아야세 하루카가 가지는 매력과 미모를 최대한 살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그녀의 최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 일본에서 다시금 아야세 붐을 일으켰다.

월드 프로젝트 <도쿄!> 봉준호 감독, 아오이 유우, 카가와 테루유키



<괴물>, <살인의 추억> 등으로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봉준호 감독은 월드 프로젝트 <도쿄!> ‘흔들리는 도쿄’에서 일본의 국민요정 아오이 유우와 연기파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를 캐스팅했다. 영화는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가 피자배달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으로 봉준호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과 카가와 테루유키, 아오이 유우의 섬세한 연기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일 합작 영화 <비몽> 김기덕 감독, 오다기리 죠



김기덕 감독은 국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다기리 죠를 캐스팅해 <비몽>을 완성했다. 한일 영화계에서 독특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감독과 배우의 만남은 제작 단계부터 영화관계자는 물론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매직 아워/ザ マジックアワ/The Magic Hour 극장개봉 2008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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