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바이 : Good&Bye 올 가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명장면!

굿' 바이 : Good&Bye 올 가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명장면!



명장면1. 첼리스트에서 초보납관 도우미가 된 다이고의 첫 경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생을 첼로만 연주하던 손으로 싸늘하게 식은 고인(故人)을 정성스럽게 어루만져야 할 운명을 선택한 남자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얼떨결에 납관사의 길을 선택한 다이고가 처음으로 고인(故人)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장면은 영화 <굿' 바이 : Good&Bye>에서 관객들의 가슴속에 가장 오래도록 기억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베테랑 납관사 이쿠에이(야마자치 츠토무)의 납관의식을 항상 곁에서만 지켜보던 다이고는 처음으로 그의 도움없이 마지막 배웅의 기회를 갖게 된다. 다이고는 처음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따뜻한 손길과 경건한 자세로 고인(故人)의 마지막을 배웅한다. 특히 그의 베테랑 못지 않는 의젓한 태도로 고인(故人)의 마지막을 떠나보내는 모습은 한층 성숙된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명장면2. 마음을 담아 전하는 다이고&미카의 돌편지 장면!



굿' 바이 명장면

<굿' 바이 : Good&Bye>의 또 하나의 명장면은 바로 다이고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찾았던 강가를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담은 돌편지를 선물하는 장면이다. 자기의 기분을 닮은 돌을 찾아 자신의 마음을 담아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돌편지는 오랜 시간 아버지의 존재를 잊고 살았던 다이고에게 아버지를 기억하게 하는 유일한 끈인 것. 돌편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다이고와 미카의 모습이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빼어난 영상미로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명장면3. 오늘 아내는.. 지금껏 본 중에 가장 예뻤습니다!



굿' 바이 명장면

누구나 한번쯤은 인생에 있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굿' 바이 : Good&Bye>는 다양한 사람들의 마지막 떠나는 순간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 중 초보 납관도우미 다이고와 베테랑 납관사인 이쿠에이에게 사랑하는 아내의 납관을 의뢰한 남편이 납관 의식을 끝난 후, 두 사람에게 ‘오늘 아내는 지금껏 본 중에 가장 예뻤습니다’며 곶감을 손에 쥐어주는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굿' 바이 명장면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을 곁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남자는 생전에 아내가 즐겨 바르던 립스틱으로 아내의 마지막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꾸며준 납관사의 정성스러운 손길과 경건한 태도에 감동받게 된다. 무엇보다도 진심을 담아 고인(故人)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는 납관사의 장인정신에, 납관사란 직업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던 의뢰인의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게 만든 것. 더욱이 이 장면에서는 첼리스트에서 납관도우미가 된 다이고 역시 베테랑 납관사 이쿠에이가 고인(故人)의 마지막을 정성스럽게 배웅하는 모습과 납관을 의례한 가족들이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직업에 대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된다.



굿' 바이 Good&Bye おくりびと 극장개봉 2008년 10월 30일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셰어하우스 메이트 소개 영상

맛으로 승부하는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넷플릭스 이번 주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