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동 스캔들 김래원, 그림 복원 연습 삼매경!

영화 인사동 스캔들 김래원, 그림 복원 연습 삼매경!



김래원, 동양화 OK! 미술 복원도 OK!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전문가의 칭찬 이어져



영화 인사동 스캔들 김래원

400년 전 사라졌던 한 그림이 세상에 나타났고, 그 그림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전쟁 같은 사기극을 그린 영화 <인사동 스캔들>. 김래원은 파리 제3대학 최초의 동양인 천재 복원가 이강준 역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술품 복원 전문가라는 전문직을 맡았다. 따라서 그림 실력뿐 아니라 복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력을 갖추는 것이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필수 조건. 이미 드라마 ‘식객’에서 요리사 역할을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요리학원을 다니며 자연스럽고 완벽한 캐릭터를 그려냈던 김래원은 이번에도 역시 촬영 전부터 그림 및 복원 연습에 몰두, 완벽을 기하고 있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 김래원

촬영이 들어가기 훨씬 전부터 한국화와 미술복원 두 가지 분야에 대한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김래원은 우선 일주일에 2번씩 자청해서 수묵화 수업을 받고 있다. 붓 잡는 법부터 묵 농도 조절하는 법, 동양적인 선 표현 방법까지 처음에는 어색했으나 지금은 상당한 실력에 이르렀다는 평가. 특히 어렸을 때부터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동양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촬영이 없는 날에도 집에서 화선지를 끼고 살며 난도 치고, 꽃도 그리는 등 그림훈련에 몰입하고 있으며, 직접 그린 작품을 집에 걸어 놓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미술 복원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훈련 역시 병행하고 있다. 김래원은 미술 복원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작품보존 수복팀 한국화담당 차병갑씨와 함께 실제 작품 복원작업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특별지도를 받고 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래원은 한번 작업을 시작할 때마다 4시간씩 집중하여 연습에 몰두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차병갑 씨는 "복원작업은 아주 섬세함이 요구되는,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놀랬다"며 김래원의 천부적 재능과 열의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래원, 이강준에 올인! 미니홈피 고백 화제!



최근 김래원의 미니홈피에는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이는 글이 하나 있다. 최근 공개된 영화속 스틸과 더불어 “영화에 미쳐있다, 그림에 미쳐있다, 이강준에 미쳐있다, 연기에 미쳐있다” 고 고백한 것. 요즘 김래원은 오직 ‘이강준’ 생각 뿐이다!



인사동 스캔들 극장개봉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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