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나이차를 넘어선 영화 버터플라이 의 완소 커플! 미셸 세로-클레어 부 아닉!!
반세기 나이차를 넘어선 영화 버터플라이 의 완소 커플! 미셸 세로-클레어 부아닉!!
올 겨울 스크린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완소 커플이 탄생했다. 고집 센 나비수집가와 호기심 많은 맹랑소녀의 유쾌한 동행을 그린 <버터플라이>의 주인공 ‘미셸 세로’와 ‘클레어 부아닉’이다.
천문학자가 되고 싶은 호기심 소녀, 클레어 부아닉
재잘재잘 끝없는 질문과 줄리앙에게 이름이 촌스럽느니, 애를 안 키워본 티가 난다는 등 귀여운 구박을 하는 엘자 역은 아역배우 ‘클레어 부아닉’이 맡았다. 뽀네뜨를 연상시키는 앙증 맞은 외모의 클레어 부아닉은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엘자 역에 낙점됐다. <버터플라이>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200% 보여준 그녀는 영화 출연은 처음이지만 <센과 치히로의 모험>, <싸인> 등에서 더빙을 맡아 차근차근 연기자의 길을 준비해온 프로다. 목소리 연기를 통해 기량을 쌓은 그녀는 특유의 정확한 발음과 귀여운 목소리로 미셸 세로와 함께 영화의 귀여운 테마송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빨간 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깜찍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다재다능한 끼를 겸비한 클레어 부아닉은 천문학자가 되어 별을 연구를 하고 싶다는 반짝이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
손녀의 강력추천으로 출연 결정! 세계적인 명배우 미셸 세로!
엘자의 끝없는 질문에도 위트 있게 응수해주는 멋쟁이 할아버지 줄리앙 역은 프랑스의 국민배우 미셸 세로에게 돌아갔다. 세자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세 차례나 수상했고, 130여 편에 달하는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미셸 세로는 프랑스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최고의 베테랑 연기자다. 손녀와 함께 시나리오를 살펴보다 손녀의 강력한 추천으로 영화출연을 결심했다는 미셸 세로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 깊은 할아버지로 분해 프랑스 남서부를 배경으로 맹랑소녀 엘자와 싱그러운 여정을 보낸다. 전작 <쁘띠 마르땅>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아무 말도 못한 채 간절한 눈빛 연기를 보여주었다면 <버터플라이>에서는 어린 소녀와 조금씩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유쾌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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