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쌍화점 언론 및 VIP시사회 성황리 개최!

영화 쌍화점 언론 및 VIP시사회 성황리 개최!



배우들의 호연과 심리묘사가 압권!
화제의 정사씬, 기대이상으로 파격적이다!



쌍화점 언론 및 VIP시사회

숱한 화제를 모아온 <쌍화점>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공개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언론시사회에는 매체당 인원을 한정했던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기자 및 배급 관계자 포함하여 1100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톱스타 배우들의 용기있는 열연과 주인공들의 심리가 치밀하게 묘사됐다는 호평이 쏟아졌고, 정사씬에 관해서는 근래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수준이라는 것에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쌍화점 언론 및 VIP시사회

언론시사회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감독 유하, 주연배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가 화려한 카메라 플레쉬를 받으며 등장했다. 먼저 타이틀 롤을 맡은 조인성이 “나의 모든 걸 다 보여주었고 모든 걸 걸고 찍었다.” 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하며, 그가 <쌍화점>을 위해 남다른 각오와 노력을 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베드씬의 수위와 빈도가 예상보다 파격적이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유하 감독은 “에로티시즘이란 것이 죽음과 축제가 한 몸으로 뒤엉킨 삶이라고 생각한다. <쌍화점>을 통해 죽음까지 파고드는 에로티시즘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고 “건룡위 목욕씬은 여자 관객들을 다소 즐겁게 하기 위해 넣었다.”는 재치있는 답변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선택을 한 송지효는 “몸의 일부분이 얼마나 나오느냐는 중요하지 않았고, 베드씬이 없다면 감정의 변화가 보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낸 비결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유하 감독은 “배우들을 많이 괴롭히고 ‘재촬영을 할 수 있다’는 말로 위협을 주었다. 심지어 영화를 마친 후, 조인성씨가 꿈을 꿨는데 내가 재촬영 한다는 말을 해서 벌떡 일어났다는 일화도 있다”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하 감독의 멘트를 뒷받침 하듯 주진모는 “감독님이 잠들기 직전까지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감정을 유지하도록 자극을 주셔서 탈모, 새치까지 생길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그것이 나한테 훈장이 된 것 같다.” 며 <사랑>에 이어 연기가 한층 더 깊어졌음을 내비쳤다.

연말 시상식보다 더 화려했던 VIP 시사회!



p3BTgJakvmA$

쌍화점 기자·VIP시사회 영상


같은 날 7시 30분부터 현대카드 레드카펫 쇼케이스 행사가 열렸다. 주연배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려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1층과 2층 로비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배우들은 레드카펫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등 다채로운 팬 서비스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동건




연이어 9시부터 진행된 VIP시사회에는 연말 영화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배우들과 감독들이 참석, <쌍화점>이 영화계에서도 단연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박찬욱 감독, 이명세 감독, 배우 장동건, 손예진, 김태희, 안성기, 박중훈, 이요원, 김선아, 한재석, 공형진, 이연희, 채림, 성유리, 강지환, 박예진, 이천희, 연정훈, 김지훈, 전혜빈, 이영아, 이태란, 장혁, 김희철, 김범, 박시연, 이종혁 등 면면이 화려한 이들이 <쌍화점>의 주연배우들과 유하 감독을 응원했다.





차기작 <박쥐>를 준비중인 박찬욱 감독은 “오래간만에 보는 사극 대작이다. 규모가 굉장하고 밀도도 높고 근사한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이다.”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노출연기를 선보였던 손예진은 “영상도 너무 멋졌고 배우분들의 연기도 너무 멋졌다. 굉장히 파격적이면서도 절절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화도 많이 대박날 것 같다.” 국민배우 안성기는 “같은 줄에 앉은 장동건씨, 공형진씨 전부 손에 땀을 쥐고 봤다. 영화가 아주 세련되면서 충격적이고 굉장히 느낌이 강하고 좋다.” 박중훈은 “아주 비장하고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관객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영화인 것 같다.”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상을 휩쓴 강지환은 “영화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많이 가졌던 영화였다. 정말 잘 봤고 1년 동안 고생을 하셨다고 하던데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다.” SBS인기가요에서 송지효와 호흡을 맞춘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은 “야하다고 들었는데 슬프고 감동적이었다” 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인성-주진모-송지효 주연 쌍화점 극장개봉 2008년 12월 30일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셰어하우스 메이트 소개 영상

맛으로 승부하는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미친 열연의 귀환, <조커: 폴리 아 되>가 가져올 새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