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저예산영화 WRITTEN(리튼), 그 이유있는 완성도의 비밀!

초 저예산영화 WRITTEN(리튼), 그 이유있는 완성도의 비밀!



<영화는 영화다>, <'고死: 피의 중간고사> 그리고 (리튼)
저예산 영화들의 이유 있는 흥행!



2008년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실속 있는 흥행을 기록한 영화로 영화<영화는 영화다>와 <'고死: 피의 중간고사>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100억이 훌쩍 넘는 예산이 투입된 대작영화들 속에서 아무도 흥행을 점치지 않았던 두 영화의 성공은 바로 각각 6억 5천만원, 12억의 낮은 제작비와 이를 상쇄하는 두 영화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진짜 깡패와 깡패를 연기하는 배우라는 독특한 설정과 두 남자 배우의 열연으로 승부수를 띄운 <영화는 영화다>, 그리고 올 여름 단 하나의 공포영화를 내세우며 학교와 시험을 소재로 삼은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에 관객들이 손을 들어준 것. 12월 26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하는 (리튼) 역시 초저예산과 이를 뒷받침하는 독특한 이야기로 평단과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비 2천 만원, 전복적인 상상력을 날개로
웰메이드 컨셉 무비를 탄생시키다! (리튼)



영화 (리튼)의 제작비는 프리프로덕션, 프로덕션 과정을 통틀어 단 2천 만원. 상업 영화 제작비의 몇 십분의 일, 몇 백분의 일에 미치는 제작비로 장편영화 한 편을 만들기 위해 (리튼)은 80% 세트촬영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대신 강렬한 색과과감한 조명으로 어떤 영화보다 임펙트 있는 비주얼을 뽑아낸 것은 물론, 미완의 시나리오에서 등장인물이 현실로 뛰쳐나온다는 전복적인 캐릭터 설정으로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를 전개시켰다. 2천만원이라는 초저예산은 발상을 전환하는 디딤대 역할을 해, 오히려 가장 임팩트있는 비주얼과 치밀하고 전복적인 스토리로 관객을 압도하는 웰메이드 컨셉 무비를 탄생 시켰다.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넷팩상 수상작 인텔리전트 스릴러
WRITTEN(리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단독개봉 2008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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