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아카데미 13개 최다 부문 후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아카데미 13개 최다 부문 후보!!
2009년 제 81회 아카데미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3개 부문 후보
브래드 피트 주연, 데이빗 핀처 감독, 2009년을 사로잡을 판타지 멜로드라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이 2009년 아카데미 영화상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가 발표한 제 81회 아카데미상 후보자(작) 명단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1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부문 후보작이 되었다. 미국에서 영화가 공개된 이후 평단과 언론, 관개들의 호평을 받으며 이미 2009년 아카데미 작품상 0순위로 손꼽혔기 때문에 최다 부문 후보 지명이 최다 부문 수상으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 최다 부문 수상작은 11개 부문을 수상했던 <반지의 제왕3>, <타이타닉>, <벤허> 총 3편으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역시 최고의 자리를 노려볼 만하다.
명성에 비해 상복이 적었던 데이빗 핀처는 이번 영화를 통해 작품상은 물론 감독상 후보에 최초로 지명되었으며 브래드 피트는 <12 몽키즈>에 이어 두 번째 후보에 지명되어 다시 한 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을 노린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와 나란히 남녀 주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22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