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낭소리 개봉 15일 만에 5만 돌파, 이제부터가 진짜 기록이다!
영화 워낭소리 개봉 15일 만에 5만 돌파, 이제부터가 진짜 기록이다!
<원스> 보다 더 뜨겁고, 더 빠른 흥행 추이!
<송환>, <비상>, <우리학교>, <후회하지 않아> 기록 갱신!
<워낭소리>, 독립영화 최고흥행작 <원스> 20만 기록, 넘는다!!
2007년 9월 개봉해 3개월간의 장기상영으로 독립영화 최고흥행작으로 명성이 자자한 <원스>는 개봉 첫 주 10개관으로 시작해 2만, 2주차 4만5천, 3주차 6만 그리고 17개관으로 늘어난 4주차까지 8만을 모았고, 7주차에 이르러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14주차를 넘어 최종 22만 관객동원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워낭소리>는 7개관으로 개봉한 1주차 1만 천, 확대 개봉된 21개관의 2주차 4만7천, 32개관으로 극장이 늘어난 29일까지 누적관객수 5만4천 명으로 개봉 3주차에 들어서며, 관객수가 날이 갈수록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두 작품 모두 대작 영화들처럼 전회상영이 아닌 반 이상의 극장에서 다른 영화와 교차 상영을 하며 이뤄낸 스코어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원스>가 2007년 9월 20일 개봉해 추석 연휴기간에만 2만 명을 동원하며 스코어에 탄력을 받았다면, <워낭소리> 또한 개봉 2주차 말미에 설 연휴를 맞아 연휴 기간에만 2만6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당당 10위에 올랐다는 것.(도표) 또한 보통 영화들이 개봉 3주차면 상영관이 축소되는 게 상식이지만, <원스>가 그랬던 것처럼 <워낭소리> 역시 오히려 상영관이 늘어나고 있다.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서울은 물론 지방 극장들의 상영문의가 쇄도해 3주차 34개관을 넘어 4주차에도 극장은 더 늘 것이며, 현재의 관객동원 추이대로 라면 개봉 3주차 10만 관객 돌파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망했다.
서울지역은 물론 각 지방 관객들의 상영요청 쇄도!
<워낭소리> 공식블로그 벌써 10만 클릭!!
상영관 7개로 시작했던 개봉 첫 주나 34개관으로 상영관이 확대된 현재도 <워낭소리>공식블로그에는 끊임 없이 상영관이 확정되지 않은 지방의 관객들이 각 지방에서 <워낭소리>를 개봉해달라는 문의와 요청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개봉 첫 주에는 특히 부산, 대구, 대전, 원주, 울산 등의 네티즌들의 문의가 빗발쳤다면, 상영이 확정된 후에는 또 다른 지역들 구미, 여수, 천안, 김해, 청주, 안산, 부천 등의 네티즌들의 상영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안부게시판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영화 감상소감과 영화에 대한 감사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는 등 네티즌들의 <워낭소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하루 평균 6,000명 이상이 블로그를 방문하며 총 누적 방문자수가 10만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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