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셔너리 로드 아카데미도 반하다!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레볼루셔너리 로드 아카데미도 반하다! 3개 부문 노미네이트!




2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2월 22일 열리는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조연상, 미술상, 의상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22일 오전 5시 30분(현지시간) 시상식을 주최하는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가 발표했다.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 의상상, 남우조연상 부문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도 인정한 <레볼루셔너리 로드>



제 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요 4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에 지목,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제 81회 아카데미에서도 미술상, 의상상, 남우조연상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마이클 쉐넌 Michael Shannon

남우조연상 후보로 오른 마이클 쉐넌은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 부부와 친분을 나누게 되는 ‘존 기빙스’ 역할로 출연 인상적인 연기를 통해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시카고 비평가 협회, 워싱턴 비평가협회의 남우조연상 후보로 올랐으며, 새틀라이트 어워즈에서는 이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다크 나이트>의 히스 레저, <다우트>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트로픽 썬더>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그 외에 <양들의 침묵>, <필라델피아>, <디파티드> 등의 영화에서 프러덕션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이미 아카데미 노미네이션 경력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티 지이가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통해 다시 한 번 미술상 후보에 올랐다. 크리스티 지이는 1950년대를 완벽 재현한 것과 더불어 프러덕션 디자인을 통해 프랭크와 에이프릴 부부의 디테일한 일상의 모습까지 세세히 잡아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더 높이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의상상 후보에 오른 <벅시> <소피의 선택> <올 댓 재즈>의 알버트 올스키는 7번 노미네이트 경력에 2차례 수상 기록이 있는 거장으로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통해 아카데미 3번째 수상에 도전하게 된다.

작품성, 연출력, 연기력 삼박자와
미술, 의상, 주연 외에도 조연들까지 모두 빛나는 웰메이드 드라마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타임지 선정 현대문학 100선에 선정된 리처드 예이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 부부의 사랑과 꿈, 그리고 사랑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관계와 소통에 관한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 수작. 빛나는 소설을 완벽하게 스크린으로 재현해낸 동시에 <타이타닉>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이들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사한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되어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마이클 쉐넌을 포함, 모든 배우들이 인상적인 앙상블 연기로 이미 팜 스프링스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에서 ‘앙상블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통찰력있는 시선과 세련된 연출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거장 샘 멘데스 역시 자신의 영혼을 소진시켜가며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평단의 극찬을 받을 만큼 놀라운 연출력을 선보인다. 이처럼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작품성, 연출력, 연기력 이 삼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라는 해외 평단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골든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4개 부문 후보 지목 및 여우주연상 수상, 아카데미 미술상, 의상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로 인해,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 Revolutionary Road 극장개봉 2009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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