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감동다큐 워낭소리 미공개 스틸 공개!
화제의 감동다큐 워낭소리 미공개 스틸 공개!
고즈넉한 풍경, 그러나 치열한 노동의 현장
30년 지기, 소와 할아버지의 숭고한 노동의 일상을 담다!
<워낭소리> 미공개 스틸 1차분의 컨셉은 영화의 영어 제목인 ‘Old Partner’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이면 날마다 논과 밭으로 출근해 농사일을 하는 소와 할아버지의 노동의 일상을 담은 컷들이다.
시속 5Km도 안될 것 같은 소가 끄는 수레에 불편한 몸을 싣고 일터를 나가(사진1), 기계의 손을 빌리지 않고 느릿느릿 논과 밭을 갈고(사진2, 3), 야참시간에 함께 막걸리도 나누어 먹는다.(사진4)
최노인은 오로지 소를 위해 농약을 안 치며 하루에도 몇 짐씩이나 꼴(풀)을 베다 먹이고(사진5), 잠깐의 휴식에도 동료인 소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사진6. 7). 소의 눈만 봐도 코뚜레가 불편한지 단박에 알아채 손봐주는 컷(사진8)은 30년 지기이자 동료인 소와 할아버지가 얼마나 닮아 있는지 보여주는 인증샷이나 다름 없다.
하루의 노동을 끝마치고, 뉘엿뉘엿 지는 해를 뒤로한 귀갓길은 실로 한 폭의 그림.(사진9) 소를 부리는 30년간 단 한번도 수레에서 내려오지 않았었다는 최노인이 기력이 쇠한 소를 배려해 지게에 나뭇짐을 나눠지고 소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느린 속도로 걷는 마지막 스틸사진은 할아버지나 소가 모두 숭고한 성자처럼 보였다는 이충렬 감독의 전언대로 엄청난 감동의 스펙터클을 불러일으킨다.(사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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