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소설 위에 나는 영화 있다! 영화가 뜨니, 소설도 뜬다!
뛰는 소설 위에 나는 영화 있다! 영화가 뜨니, 소설도 뜬다!
최근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가운데, 개봉을 앞둔 <레저베이션 로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문 프린세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원작 소설 또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특히, 영화를 향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소설들이 새로운 표지를 입고 다시 발간 되는 등 영화와 소설 매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치밀한 심리 묘사를 담은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
포스터 이미지로 재발간 화제!!
호아킨 피닉스, 제니퍼 코넬리, 마크 러팔로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가 됨은 물론, 치밀한 심리묘사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레저베이션 로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호응에 힘입어 원작 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가 영화의 포스터를 표지로 하여 다시 발간되었다. 글 속에 담긴 섬세한 심리를 스크린에 올린 <레저베이션 로드>는 <호텔 르완다>로 심리 연출의 대가로 인정받은 테리 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지금껏 그가 탄생시킨 그 어떤 작품보다 뛰어난 심리묘사와 연출력이 압권이다.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와 아이를 치고 도망간 후 자신의 아들을 향한 책임감과 자신이 죽인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 가해자 아버지. 그런 그들이 변호사와 변호를 의뢰하면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레저베이션 로드>는 흐르는 눈물을 뛰어넘어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가슴 저리는 슬픔과 감동을 선사하며,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발길을 서점으로 돌려 진한 감동을 글로써 또한 번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문프린세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좋은 원작은 영화가 되고 좋은 영화는 다시 읽히는 신문화 탄생!!
또한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문프린세스: 문에이커의 비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세 편의 영화들 역시 원작 소설 두고 탄생된 작품들이다. 이 영화들 역시 영화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으로 소설이 새롭게 발간되었을 뿐만 아니라, 도서를 찾는 많은 독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관심을 입증 시켜주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지는 남자의 인생과 사랑을 그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위대한 캐츠비’로 유명한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를 원작으로 탄생된 작품으로 개봉과 더불어 원작이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한 소녀의 판타지 세계를 담은 <문프린세스: 문에이커의 비밀>은 엘리자베스 굿지의 ‘작은 백마’를, 제니퍼 애니스톤, 스칼렛 요한슨, 제니퍼 코넬리, 벤 애플릭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역시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들이 전 세계 청춘 남녀의 연애를 위해 발간한 동명 소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을 원작으로 하여 탄생 되었다. 이렇게 탄탄한 원작들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원작들이 다시 발간 되는 현상들이 이제는 자연스러운 문화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영상과 글로 만나는 색다른 이야기들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서점을 찾는 독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덕분에 영화계와 출판계 그리고 관객과 독자들은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부족한 컨텐츠를 채워줄 수 있는 문화계의 신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이다.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영화사 구안 / Focus Fea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