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핸드폰 엄태웅 열혈 매니저로 완벽 변신!

영화 핸드폰 엄태웅 열혈 매니저로 완벽 변신!



캐스팅을 위해서라면 노래와 춤은 기본!
남진의 ‘둥지’ 6시간 동안 무한 반복 열창!



열혈 매니저 승민 역 엄태웅

극 중 승민은 자신이 키우는 여배우의 캐스팅을 위해 밤이면 밤마다 방송 PD와 광고주와의 술자리를 갖는다. 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폭탄주는 물론, 가수 못지 않은 ‘쇼’를 보여줘야 하는 승민. 테이블 위에서 남진의 ‘둥지’를 맛깔 나게 열창하며, 연신 명함을 건네는 승민은 이미 연예계에서는 한 번 붙었다하면 꼭 배역을 따내는 ‘찰거머리’ 매니저로 유명하다.


이 장면을 위해 엄태웅은 실제 남진의 ‘둥지’를 6시간 동안 열창하며, 테이블 위에서 트로트에 어울리는 막춤을 선보였다. 특히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라는 마지막 소절을 부르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윙크를 날려, 기존의 ‘엄포스’란 무게 있는 이미지에서 탈피해서 능청스런 매니저 ‘승민’으로 완벽 변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차장 콘크리트 바닥에서 10시간 액션 열연!



열혈 매니저 승민 역 엄태웅

극 중 승민은 매일 밤 이어지는 접대비로 사채업자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다. 돈이 없다면 몸으로 버텨야 하는 상황. 화제를 모은 장면은 바로 승민이 사채업자에게 알몸으로 폭행 협박을 당하는 장면. 이 장면을 위해 엄태웅은 10시간 넘게 실제 주차장 시멘트 바닥에서 속옷만 입고 연기에 임했다. 예정보다 촬영시간이 길어져 제작 스태프들의 우려가 커지자, 컷 중간 휴식 시간에도 옷을 걸치지 않고 바닥에 그대로 주저앉아 연출을 맡은 김한민 감독과 연기 논의를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핸드폰 극장개봉 2009년 2월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영화 〈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셰어하우스 메이트 소개 영상

맛으로 승부하는 요리 대결! <흑백요리사>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미친 열연의 귀환, <조커: 폴리 아 되>가 가져올 새로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