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질링 안젤리나 졸리, 애절한 모성애 연기로 밀양 전도연과 비교 화제!
체인질링 안젤리나 졸리, 애절한 모성애 연기로 밀양 전도연과 비교 화제!
‘용기’와 ‘희망’의 강인한 모성애와 ‘절규’ 통한 애절한 모성애 연기!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마음을 애절한 눈물의 연기로 표현한 스토리로 공통점이 있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체인질링>과 전도연 주연의 <밀양>.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온 몸으로 눈물의 열연을 선보이는 안젤리나 졸리와 전도연의 연기는 관객들의 가슴을 눈물로 적시고 공감을 자아낼 정도로 완벽하다. 두 영화의 다른 점이 있다면 <밀양>은 종교 등의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정치적 상징성을 도출한 반면, <체인질링>은 아이를 되찾기 위해 세상과 홀로 맞선 어머니에 초점을 두고 그녀와 부패한 경찰과의 대립이 중심이 된다.
하지만 <체인질링>과 <밀양>은 서양과 동양이라는 각기 다른 문화권임에도 불구하고, 전도연과 안젤리나 졸리는 전세계 관객들이 공감할만한 최고의 연기를 선사하며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이에 전도연은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배우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안젤리나 졸리 또한 최근 2009년 골든글로브와 SAG awards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고 satellite awards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2009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전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감독과의 열연!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가 주목하는 뜨거운 연기력!
<체인질링>과 <밀양>의 또 다른 공통점은 전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감독 작품이라는 것. <용서받지 못한 자>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각각 두 번 수상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명실공히 현존하는 최고의 거장 감독 중 한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는 '실화' <체인질링>으로 돌아왔다. 현실을 바라보는 냉철한 시선에 관객의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연출력으로 <미스틱 리버>의 숀 펜,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힐러리 스웽크에게 아카데미 주연상을 안겨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지난 칸 영화제에서 <체인질링>을 첫 공개하며 평단의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개봉 이후에도 전세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밀양> 또한 <오아시스>로 전세계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이창동 감독의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도연의 여우주연상의 쾌거를 이룬바 있다. 특히<체인질링>은 전통적으로 아카데미가 선호하는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인 점과 '실화'라는 소재까지 주목받고 있어 2009년 아카데미에서 강력한 수상 후보로 점춰지고 있다.
© UPI코리아 / Universal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