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러운 도시 스파이로 변신한 정준호 VS 정웅인!
유감스러운 도시 스파이로 변신한 정준호 VS 정웅인!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는 특수임무를 위해 역할체인지 한 두 남자가 흥미진진한 스파이작전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범죄액션코미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찰떡 호흡을 과시해온 정준호, 정웅인이 각각 조직에 잠입한 비밀 경찰, 경찰에 파고든 조직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관객들을 찾는다.
정준호, 정웅인의 맞불 스파이 작전!
그들의 변신은 무죄!
신선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향한 두 남자의 불꽃 튀는 노력!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교통경찰이었다가 특수부의 눈에 띄어 범죄조직에 잠입하게 되는 스파이, 장충동을 맡은 정준호는 기존 코미디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융통성 없는 교통경찰에서 범죄조직에 위장잠입, 막내로서 온갖 수난을 겪어내며 조직의 수뇌부가 되는 조직원까지 한 영화에서 두 가지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보여주며 관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
정준호는 범죄조직의 막내로 입문한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온갖 굴욕장면을 스스로 만들어내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행동대장 문동식(정운택 분)에게 수시로 맞는 캐릭터로 머리를 정운택에게 계속 내주어야 했지만, 즐겁게 촬영에 임했고, 극중 말 한번 잘못해서 혼나는 장면에서는 “몸을 벽에다가 통째로 청테이프로 붙이자”라는 김대희의 아이디어를 반기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 한 명의 스파이 정웅인은 전과조차 없는 하찮은 조직원에서 얼굴이 안 알려졌다는 이유로 경찰에 파고든 조직원으로 분했다. 망가진 조직원에서 경찰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완소 특수수사대 팀장의 멋진 모습으로 재탄생,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특히 조직원이 경찰 특수부팀장이 되기까지의 적응 스토리는 이 영화의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로 정웅인은 코믹 애드립을 십분 살려, 웃음을 극대화 시키는 데 일조했다. 조직원의 열공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서 두 눈에 성냥개비를 끼어 스스로를 우스꽝스럽게 만들면서도 전혀 개의치 않는 등 다양한 장면에서, 적재적소 코믹 애드립을 발휘하며 새롭고 코믹한 스파이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처럼 신선한 스파이 캐릭터를 위해 정준호, 정웅인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애드립을 창조하고, 혼신의 연기를 펼친 두 배우의 열연은 시종일관 현장에 웃음을 전달하며 영화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 작품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스파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정준호, 정웅인 두 남자의 완벽한 변신은 <유감스러운 도시>를 보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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