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콜린 퍼스 질투의 화신으로 돌아오다!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콜린 퍼스 질투의 화신으로 돌아오다!



1만 2천 파운드 초상화의 주인공,
세계적 디자이너 톰 포드의 히어로, 콜린 퍼스!



콜린 퍼스 Colin Firth

최근 영국 BBC의 인기드라마였던 <오만과 편견> 속 남자주인공 ‘다아시’ 역의 콜린 퍼스를 그린 초상화가 자그마치 1만 2천 파운드에 팔리면서 화제가 되었다. 유명화가의 작품도 아닌 영화의 소품이 이처럼 파격적인 가격에 경매된 것은 보기 힘든 독특한 사례이지만 <오만과 편견> 사상 최고의 ‘다아시’는 단연코 콜린 퍼스 라는 평이 있을 정도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등을 통해 부드러운 미소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 똑 떨어지는 영국억양과 훤칠한 몸매로 자타공인 최고의 로맨틱 가이로 등극한 콜린 퍼스는 이미지에 갇히 지 않는 폭넓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며,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노력으로 그는, 최근 명품 브랜드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 출신 톰 포드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싱글맨>의 타이틀롤을 거머쥐기도 했다.


블록버스터급 러브태클에 휩싸인 콜린 퍼스!
질투로 이글거리는 화끈한 연기 변신!



콜린 퍼스 Colin Firth
내 약혼녀가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결혼당했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콜린 퍼스지만, 단연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소식은 3월 화이트데이 개봉을 앞둔 화제작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얼떨결에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약혼녀 를 뺏긴 비운의 남자 ‘리처드’로 분해, 부드럽기만 했던 이미지 뒤에 감춰 두었던 질투의 화신으로 변해 파격 연기변신을 미리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의 백만장자 로맨틱 가이 ‘리처드’에게 자랑할 거리가 하나 있다면, 뉴욕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연애상담 박사 겸 라디오 DJ 엠마가 바로 그의 약혼녀라는 것이다. 이제 행복한 결혼식만을 한달 앞둔 그들에게 엄청난 러브 태클이 찾아왔으니, 서류 상에선 이미 그녀가 결혼한 몸이라는 것!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스토리만큼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콜린 퍼스의 연기변신은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의 최대 매력 포인트이다. 한없이 부드럽고 젠틀했던 ‘리처드’는 청천벽력 같은 약혼녀의 결혼(!?) 소식과 뜬금없이 나타난 서류상 신랑 앞에서 점점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하게 되는데, 단 음식에 집착하고, 보이는 대로 먹어 치우는 등 코믹하고 엽기적인 새로운 모습들이 드러나게 된다. 다른 배우들이라면 이미지를 생각하고, 마다했을 법한 연기들임에도 불구하고, 혼신을 다한 콜린 퍼스 덕분에 '리처드'는 더욱 귀엽고 호감가는 캐릭터로 탄생할 수 있었다.




우마 서먼 & 콜린 퍼스 주연! 내 약혼녀의 연애 스캔들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The Accidental Husband 극장개봉 2009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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