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들 중국 동계U대회 스키 점프서 기적의 금메달 쾌 거!!

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들 중국 동계U대회 스키 점프서 기적의 금메달 쾌거!!



지난 2월 21일 제 24회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서,‘김현기’선수가 K-90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3일에 열린 K-125 개인전에서 은메달을,‘최흥철’선수가 K-125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5일 K-90 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했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만 금메달 2개와 은, 동메달을 하나씩 포함해 총 4개의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를 얻고 있다. 한편, 이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 중인 영화 <국가대표>의 현장은 연이어 전해지는 선수들의 선전 소식에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어 있다고.

6년 만에 금빛 쾌거를 이룬 스키점프 국가대표, 그들의 드라마 같은 사연에 관심 집중!
중국 동계U대회, 스키점프 금.은.동 메달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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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계U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스키점프 국가대표들이 재조명되면서 그들의 세계적인 실력과 함께 열악한 훈련 환경 또한 세간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 선수는 단 4명! 스키점프대에 눈을 제설할 예산이 없어 여름에만 점프대에 물을 뿌리고 훈련을 하는가 하면,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비를 구하기 위해 경기가 없을 때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게 다반사. 특히 이번 대회에서도 유니폼을 구입할 비용이 없어 찢어진 유니폼을 꿰매 입고 출전한 선수도 있을 정도라고. 또한 선수가 단 4명뿐인 상황에서 나이제한에 걸리는 선수도 있어 동계U대회의 단체전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김흥수 코치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서 더없이 기쁘다. 경기에서 메달을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메달들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스키점프’가 알려진다는 사실이 행복하다. 그 동안 메달을 따도 매스컴에 주목을 많이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따면서 대한민국 스키점프 팀의 막강한 팀웍을 보여줬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들뜬 소감을 밝혔다.

비인기 종목이라는 서러움과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이뤄낸 값진 금빛 쾌거!



스키 점프

국내 스키점프 국가대표는 단 4명! 그리고 현재 스키점프팀을 맡고 있는 ‘김흥수’ 코치 또한 몇 년 전까지 이들과 선수생활을 함께했던 동료였다. 이들 스키점프팀은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도 않는 비인기 종목에, 변변치 않은 훈련비와 열악한 훈련환경으로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스키점프대에 눈을 뿌릴 예산이 없어 여름에는 물을 뿌리고 훈련을 하는가 하면,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비를 구하기 위해 경기가 없을 때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기도 했다고. 다행히 지난 2008년 김현기와 최흥철 선수가 하이원 스포츠단에 입단하면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선수들은 실업팀을 찾지 못해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스키점프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사람들의 무관심과 척박한 현실을 이겨내며 피눈물나는 연습 중. 등록선수 1000명이 넘는 유럽이나 일본에 비하면 인원 수 대비 세계 최강의 성적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이들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 최초의 스키점프 영화 <국가대표>!
실제 선수들이 전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



영화 국가대표

현재 제작 중인 세계 최초의 스키점프 영화 <국가대표>는 기획되는 단계에서부터 실제 선수들이 직접 참여했다. 스키점프 선수들은 영화 촬영 전, 배우들의 스키점프 훈련에 직접 트레이너로 참여하는가 하면, 영화 속 스키점프 장면에 출연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개인 훈련시간을 쪼개가면서 영화 촬영에 참여하는 만큼 자신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국가대표>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더불어 이 영화를 통해 ‘스키점프’의 다양한 매력이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이 영화를 연출하는 김용화 감독은 “우연한 기회에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이야기를 접하고 그들의 점프장면을 보면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식을 굉장히 역동적으로 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비인기종목을 뜨거운 열정만으로 지켜가고 있는 스키점프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 저변 확대의 기회가 점차 늘어나기를 염원한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선수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동시에 표했다.

영화 <국가대표>는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녀석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영화’로 비인기 종목이라는 서러움과 무관심을 딛고 무한한 도전을 펼치는 국내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화제다. 또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 그리고 <추격자>의 하정우가 그려내는 스키점프 선수들의 꿈과 도전에 관한 영화라는 점에서 2009년 최고의 흥행 기대 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대표 극장개봉 2009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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