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9 칸영화제 공식초청!

홍상수 감독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9 칸영화제 공식초청!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제 62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초청 결정!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9년 5월 14일 개봉하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제 62회 칸 영화제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되었다. 2009년 62회를 맞이하는 칸국제영화제는 5월 13일(수)부터 5월 24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초청소식은 프랑스 현지에서 공식 발표되었고,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강원도의 힘>, <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에 이어 다섯 번째 칸 행을 확정 지었다.


홍상수 감독은 10년 전인 52회 칸영화제에서 <강원도의 힘>이 ‘주목할 만한 시선’의 특별언급상을 받은 이래로 <오! 수정>으로 53회 칸영화제 ‘주목한 만한 시선’에 초청,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로 57회 칸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초청, 다음해에 <극장전>으로 58회 칸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되며 2회 연속 공식경쟁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듯 ‘칸이 사랑하는 감독’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칸영화제와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홍상수 감독은 전작 <해변의 여인>, <밤과 낮>의 베를린영화제 초청을 거쳐,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로 다시금 칸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해외배급사인 ㈜ 화인컷에 따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의 감독주간 초청은 이미 4월 초에 일찌감치 결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홍상수 감독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대한 감독주간 측의 이례적인 관심과 예우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칸영화제의 감독주간은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등이 초청된 바 있어, 우리나라 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부문이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는 예술영화 감독 구경남의 제천과 제주에서 벌어지는 비슷하지만 알고 보면 다른 면이 많은 두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태우, 고현정, 엄지원, 하정우, 정유미, 공형진, 유준상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홍상수 감독 특유의 영화문법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화제작이다.



홍상수 감독의 9번째 작품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극장개봉 2009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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