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트 츠마부키 사토시의 김치사랑!
영화 보트 츠마부키 사토시의 김치사랑!
츠마부키 사토시가 촬영 내내 김치와 하정우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표현해 화제다.
김치는 한국음식 중 가장 맛있는 음식! 하정우는 한국 최고의 배우!
2009년 상반기의 마지막을 통쾌하게 접수할 영화 <보트>의 주된 소재로 사용된 김치가 촬영 현장에서 큰 사랑을 받아 화제다. 특히 츠마부키 사토시의 김치사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는데 식사 때마다 촬영 소품인 김치를 찾았다고 한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일본인들이지만 한국 방문을 몇 번 경험한 츠마부키 사토시에겐 익숙한 음식일 터. 김치 외에도 한국음식을 워낙 즐겨 찾는 츠마부키 사토시 덕에 촬영 후엔 한국음식 파티가 이어져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츠마부키 사토시가 김치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보낸 이가 있었으니 바로 상대 배우 하정우다! 촬영 현장의 선술집에서 첫 대면을 한 두 배우는 서로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오픈 마인드로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하정우는 특유의 친근감과 허물없는 화법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도 했고 일본 정서상 초면에 대화를 가려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미 오픈 마인드 상태였던 츠마부키 사토시 역시 흔쾌히 대화를 이어갔다고. 그 후 츠마부키 사토시는 어느 새 하정우를 ‘정우형’이라고 부르며 친형처럼 따랐다고 한다. 심지어 촬영을 마치면 통역을 대동하고 하정우의 숙소에 놀러 가 밤새도록 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을 함께 듣는 등 우정을 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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