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콜린 퍼스, 영화 제노바 싱글 파더로 돌아오다!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제노바를 배경으로 아픈 상처를 보듬는 가족을 그린 감동드라마 <제노바>가 11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최근 <싱글맨>으로 제66회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콜린 퍼스’가 아내를 잃고 두 딸을 키우는 싱글 파더로 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싱글맨>의 완벽한 미중년으로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영국대표훈남 ‘콜린 퍼스’
아픔을 보듬는 ‘싱글 파더’로 돌아오다!
영화는 자동차 사고로 아내를 잃은 조(콜린 퍼스 분)가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두 딸과 함께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제노바로 이주하며 시작된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아내의 빈자리를 잊으려 하는 조, 파티와 쾌락의 세계로 도피하는 큰딸 켈리, 엄마를 잃은 충격과 죄책감을 피아노로 달래지만 매일 밤 악몽을 꾸며 깨어나는 막내 메리 등 <제노바>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과 상실감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가족들의 용서와 화해, 사랑을 담은 감동드라마이다.
주연을 맡은 콜린퍼스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맘마미아>등 로맨틱 가이의 대명사이자 영국 최고의 훈남 배우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하고 있다. <제노바>에서 아내를 잃는 비극의 주인공이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도 잔인할 만큼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두 딸을 키워야 하는 아버지의 아픔을 섬세하게 포착한 싱글 파더로 올 가을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의 디자이너 톰 포드의 연출작 <싱글 맨>에서 완벽한 스타일링과 함께 탁월한 연기력으로 올해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콜린 퍼스이기에, <제노바>에서 선보일 그의 연기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드>, <인디스월드>등 사람과 세상에 대한 남다른 통찰력과 주제의식을 영상에 담아내 20세기 최고의 영국 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과 콜린퍼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감성드라마 <제노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중세도시의 모습이 남아있는 미로 같은 골목길과 성당 등 그림 같은 풍광으로 상처 입은 사람들을 감싸는 도시 <제노바>는 올 가을 최고의 감동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슬픔의 끝에서… 사랑이 시작된다 <제노바>
11월 19일 가을을 물들이는 감성을 만난다!!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콜린 퍼스 주연,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가족드라마 <제노바>는 아름다운 영상과 매혹적인 선율, 섬세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감동드라마로 11월 18일 극장가를 물들일 예정이다.
제노바 Genova (2008)
Information
-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Michael Winterbottom
- 출연: 콜린 퍼스Colin Firth(Joe), 윌라 홀랜드Willa Holland(Kelly), 펄라 하니 자딘Perla Haney-Jardine(Mary)
- 장르: 감성 가족드라마
- 수입: 백두대간
- 배급: 백두대간, CGV무비꼴라쥬
- 국내개봉: 2009년 11월 19일
official sites(fr) |
IMDb |
Synopsis
슬픔의 끝에서… 사랑이 시작된다.
자동차 사고로 아내를 잃은 조는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두 딸과 함께 제노바로 간다.
조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아내의 빈자리를 잊으려 하고 큰 딸 켈리는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쾌락의 세계로 도피하려 한다.
엄마를 잃은 충격과 죄책감을 이기려 피아노 연습에 몰두하는 작은 딸 메리 앞에 어느 날 죽은 엄마가 나타나고, 아빠와 언니의 무관심 속에서 죽은 엄마와 대화하며 그리움을 달래던 메리는 제노바의 거리에서 길을 잃고 마는데…
© 백두대간 / CGV무비꼴라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