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니게임 매력 캐스팅으로 관객을 사로잡다!
영화 퍼니게임 매력 캐스팅으로 관객을 사로잡다!
<킹콩> 나오미 왓츠, <헐크> 팀 로스, <헤드윅> 마이클 피트가 만났다!
할리우드 메이저급 배우와 마니아들의 우상의 만남!
<하얀 리본>으로 제6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거장으로 인정받은 감독 미카엘 하네케가 자신의 새로운 <퍼니게임>에 함께할 파트너로 나오미 왓츠, 팀 로스, 마이클 피트를 선택했다.
<킹콩>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미녀 스타 나오미 왓츠는 일가족 살해현장의 중심에 놓인 주부‘앤’ 역을 맡아 열연했다. 미카엘 하네케는 그녀의 수락이 없으면 영화를 만들지 않겠다고 할 만큼 나오미 왓츠의 캐스팅에 적극적이었다. 결국 그녀는 원작을 뛰어넘는 완벽한 ‘앤’ 연기를 통해 감독의 기대에 보답하게 되었다. <인크레더블 헐크>의 팀 로스는 가족에게 닥친 비극 앞에서 무력함으로 괴로워하는 가장 ‘조지’ 역을 맡아 현장의 공포와 두려움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편, 피해자로 등장하는 나오미 왓츠, 팀 로스가 할리우드 메이저급 캐스팅이라면 살인자 캐릭터는 새로운 색깔의 캐스팅을 시도했다. <헤드윅> <라스트 데이즈> 등을 통해 영화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배우 마이클 피트는 앤과 조지의 별장에 찾아 든 불청객 ‘폴’ 역할을 맡아 순수한 소년의 얼굴로 태연자약하게 끔찍한 살인을 자행하는 사이코패스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발휘했다. 메이저급 배우와 마니아적인 배우가 만난 매력적인 캐스팅 조합은 원작의 깊이를 더하면서 신선함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됐다.
© 스폰지 / Celluloid 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