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MEFF 상영작 라인업!
다시 만난 유럽!
<제10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상영작 라인업 공개
칸느국제영화제를 뒤흔들며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화제작 <예언자>로 성대한 개막을 알릴 올해 MEFF는 ‘마스터스 초이스(Master’s Choice), ‘핫 브레이커스 (Hotbreakers)’,‘미드나잇 익스프레스(Midnight Express)’, ’유러피언 라이프(European Life)’,’ 베이스드 온 어 트루 스토리 (Based on a True Story)’, 10th MEFF Anniversay등 총 6개 섹션, 31개 상영작을 선보인다.
‘다시 만난 유럽’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동대문에서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가장 유럽적인 작품들의 라인업으로 영화매니아를 매혹시킬 제 10회 MEFF!
모두가 기대하는 라인업 중 유럽영화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21편의 작품을 공개한다..
Opening Film
<예언자> (A Prophet)
감독: 자크 오디아르배우: 타하 라힘, 닐스 아르스트럽
2009년 칸느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순진한 아랍계 청년이 마피아 두목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충격적인 영상과 스토리로 2009년 칸느국제영화제에서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범죄 드라마’라는 평을 들으며 작품성, 오락성 모두를 인정받은 최고의 화제작으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 최초 상영된다.
Master’s Choice
유럽영화의 자존심을 건 거장 감독들의 귀환!
<돈 지오반니>(I, Don Giovanni)
감독: 카를로스 사우라
배우: 토비아스 모레티
18세기를 풍미한 음악가 로렌조 폰테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에 관한 이야기가 스페인의 거장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에 의해서 다시태어나다.
<푸른 수염>(Blue Beard)
감독: 까트린느 브레이야배우: 도미닉 토마스, 롤라 크레톤
<미스트리스><팻걸>의 까트린느 브레이야 감독의 최신작. 중세 유럽의 고전 동화인 ‘푸른 수염’을 원작으로 믿음과 배신, 돈과 사랑, 욕망과 후회가 한데 섞여 있는 흥미롭고 스릴 가득한 충격적 이야기.
<제노바>(Genova)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배우: 콜린 퍼스
2008년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감독상 수상. <인 디스 월드><관타나모로 가는 길>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 최신작. 아내를 잃은 슬픔을 잊기 위해 지중해의 푸른 도시 제노바로 딸들과 함께 떠난 한 남자가 겪는 기이한 사건을 그렸다.
<이렌느>(Irene)
감독: 알랭 카발리에2009년 칸느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영화는 무엇으로 만들어 지는가? 옛 일기를 통한 노거장의 고백. 제목 '이렌느'는 감독인 알랭 카발리에의 아내로 1972년 세상을 떠난 여배우 이렌느 튕크를 말한다.
Based On a True Story
실존했던 미술, 음악인들의 드라마틱한 인생!
<리틀 애쉬:달리가 사랑한 그림>(Little Ashes)
감독: 폴 모리슨배우: 로버트 패틴슨, 자비에 벨트란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과 사랑을 탐닉했던 젊은 시절을 담은 영화.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이 살바도르 달리로 분하여 순수하고 정열적인 예술가의 모습을 선보인다.
<시스터 스마일>(Sister Smile)
감독: 스틴 코닝스배우: 세실 드 프랑스
자유분방한 자닌은 어느 날 갑자기 수녀가 된다. 습작한 노래로 하루아침에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된 그녀 앞에 하나 둘씩 시련이 닥쳐오는데…1960년대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벨기에 수녀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자닌 데케르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영화.
<천국의 속삭임>(Red Like the Sky)
감독: 크리스티아노 보르토네배우: 프란세스코 캄포바소, 루카 카프리오티
2008년 뉴포트비치 영화제 관객상
사고로 시력을 잃어버린 소년은 맹인학교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친구들이 하나 둘씩 동참하기 시작한다. 현존하는 이탈리아 최고의 음향 감독인 미르코 멘카치의 실화를 영화로 옮긴 작품.
Midnight Express
잠 못 이루는 밤, 오감을 자극시키는 영화의 향연!
<더 카운테스>(The Countess)
감독: 줄리 델피배우: 줄리 델피
2009년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마녀 또는 흡혈귀로 알려진 전설적 존재, 엘리자베스 바토리의 이야기. 감독이자 배우로서 줄리 델피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드레드>(Clive Barker’s Dread)
감독: 앤서니 디블라시배우: 잭슨 래스본, 샤운 에반스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출품. 클라이브 바커의 공포 소설 원작. 내면에 잠재된 공포의 실체를 탐구하려는 세 명의 대학생이 벌이는 혼란과 광기의 이야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사전예매에서 일찍이 매진된 작품.
<북 오브 블러드>(Book of Blood)
감독: 존 해리슨배우: 조나스 암스트롱, 소피 워드
<드레드>와 함께공포 소설의 대가 클라이브 바커의 대표작을 영화화한 작품. 산 자와 죽은 자가 소통하는 공간에서 영매가 된 한 남자의 몸에 죽은 자들의 이야기가 새겨져 나가고, 남자는 ‘피의 책’이 된다. 죽은 자들의 이야기와 그 고통을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그려냈다.
Hot Breakers
유럽 최고의 화제작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줄리아>(Julia)
감독: 에릭 종카배우: 틸다 스윈튼
2008년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문 노미네이트. 아동 납치를 둘러싼 사건을 그린 스릴러.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틸다 스윈튼의 명품 연기가 압권이다.
<너의 한마디>(One Word from You)
감독: 앙헬레스 곤잘레스 싱데배우: 말레나 알테리오, 에스페렌자 페드레노
각각 고독함과 비밀스런 상처를 지닌 두 여인이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감동드라마. 스페인에서 10주간 장기 상영하며 흥행에 성공.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의 저력을 보여준 수작.
<더 클래스>(The Class)
감독: 로랑 캉테배우: 프랑소와 베고도
프랑소와 베고도의 원작 소설에 바탕을 둔 작품으로 다큐멘터리와 픽션을 혼합한 로랑 캉테 감독의 작품. 한 교실을 배경으로 교사와 학생들간의 권력관계를 통하여 삶의 진실을 해부하는 작품. 2008년 칸느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부덴부르크가의 사람들>(Buddenbrooks)
감독: 하인리히 브레로어배우: 아민 뮐러-스탈
토마스 만의 192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영화화. 19세기 후반 막강한 권세와 부를 누린 ‘부덴부르크’ 가의 흥망성쇠를 다룬 작품. 탄탄한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화려한 의상과 미술이 압도적. 2009년 바바리안영화제 소품&의상 디자인상 수상. 최근 독일 최고의 역작으로 손꼽힘.
<천국에서의 5분간>(Five Minutes of Heaven)
감독: 올리버 히르비겔배우: 리암 니슨, 제임스 네스빗
2009년 선댄스 최우수 감독상, 각본상 수상.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분 초청. 형제를 살해한 범인과 마주한 한 남자의 이야기. 폭력에 빠지는 것은 쉽지만 용서는 훨씬 더 쉽다. 인간 본성의 난해한 부분에 대한 감각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익스페리먼트>로 잘 알려진 된 ‘올리버 히르비겔’ 감독의 신작.
European Life
유럽인들의 감동적인 삶과 사랑!
<이지 버츄>(Easy Virtue)
감독: 스테판 엘리엇배우: 제시카 비엘, 콜린 퍼스
<맘마미아!>의 콜린 퍼스, 헐리우드 섹시스타 제시카 비엘 주연의 세련된 미학이 돋보이는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 영국남자와 결혼한 미국여자 앞에 나타난 시댁 식구들은 그녀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모습들을 보여준다.
<애프터 러브>(Ex)
감독: 파우스토 브리치배우: 빈센조 알피에리, 클라우디오 비시오
이탈리아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로맨틱 코미디. 개성 넘치는 여섯 커플의 다양한 로맨스를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 판 <러브 액츄얼리>.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사전예매에서 일찍이 매진된 작품.
<환상통>(Phantom Pain)
감독: 마티아스 엠케배우: 틸 슈바이거
독일의 만능 재주꾼 틸 슈바이거가 공동 제작과 주연을 맡은 감동 실화. 불구가 되어 글쓰기를 포기한 한 남자가 희망을 되찾는 과정이 아름다운 영상과 뛰어난 음악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선사한다.
<에브리원 엘스>(Everyone Else)
감독: 마렌 아데배우: 버짓 미니크마이어, 라스 에이딘거
2009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 수상. 겉보기에 완벽한 커플이 더 행복한 또 다른 커플을 만나면서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내 말대로 해줘!>(Like it or not)
감독: 벤 페어봉배우: 카타리나 슈베르트, 라스 에이딘거
네 자매 중 막내는 시한부 삶을 선고 받았다. 그녀로 인해 가족들은 서서히 변해 나간다. 죽음을 이야기 하지만 결코 어둡지 많은 않은 그들의 이야기
* 일부 작품은 영화사의 사정으로 인해 상영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최고의 화제작과 거장들의 신작으로 막강한 라인업을 갖춘 제 10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점에서, 10월 29일(목)부터 11월 1일(일)까지는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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