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 개막작 확정!

제 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 개막작 확정!



니오키 문학상 수상자 미우라 시온의 동명베스트소설 원작
꿈의 무대 역전 마라톤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열정을 통한 웃음과 감동!
일본판 <국가대표>! 탄탄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마라톤 경기 장면 기대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는 제작 전부터 한국과 일본의 영화 팬들에게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였는데 그 이유는 동명 원작소설이 바로 미우라 시온 작가의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이다. 나오키 문학상 수상자인 미우라 시온 작가는 현재 요시모토 바나나 이래 가장 참신한 작가로 평가받는 인기소설가이다. 그가 나오키 수상 이후 6여 년의 긴 시간 끝에 내놓은 이 원작소설은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지난 2007년 첫 소개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각각의 아픔을 가진 10명의 대학생이 우정과 신뢰로 마라톤을 완주하는 과정을 그린 경쾌하고 상쾌한 이 청춘 소설은 뛰어난 작가이자 감독인 오모리 스미오에 의해 영화로 옮겨졌다. <39형법 제39조안>의 법정드라마로 23회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에서 총 3만명의 엑스트라와 40곳의 카메라 배치를 통하여 하코네 역전 마라톤의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하였다.


한편, 10명의 선수로 역전 마라톤을 이끄는 주장 기요세 역을 맡은 코이데 케이스케는 <맛있는 프로포즈>, <노다메 칸타빌레>,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신부의 수상한 여행가방>등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최근 곽재용 감독의 <싸이보그 그녀>에도 출연한 바 있는 그는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이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를 통해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 영화팬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하늘이 내린 육상 천재이지만 각자의 이유로 육상선수의 길을 포기한 두 젊은이. 그리고 오타쿠, 헤비 스모커, 흑인 유학생 등 육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청춘들.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는 이들이 학생 장거리 경주 최대의 꽃이라 불리는 ‘하코네 역전 마라톤’에 출전, 무모하지만 아름다운 도전으로 꿈과 열정을 펼쳐내는 한편의 감동 드라마이다. 때문에 이 영화는 올해 일본영화제의 주제인 ‘열정’을 가장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작품이다.




제 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2009년 11월 11일 ~ 15일 메가박스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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