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 꽃미남미녀 스타들이 몰려온다!

제 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 꽃미남미녀 스타들이 몰려온다!




오는 11월 1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막되는 제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는 시리즈 섹션 외에도 일본 매니아들을 열광시킬 스타들의 신작들이 대거 소개된다.
지난 2004년 시작된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발견’이라는 큰 화두 아래 매해마다 새롭고 신선한 일본영화를 국내 관객에게 소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에 잘 알려진 스타들 뿐 아니라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의 화제작을 한번에 만날 수 있어 더욱 열띤 환호를 받아왔다.


올해 역시 <오토나리~사랑의 전주곡>의 주연 오카다 쥰이치를 비롯, 다양한 작품을 통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일본 스타들의 신작을 미리 만나본다.


최고의 그룹 V6 오카다 쥰이치! 매력적인 사진작가로 대변신!
소리로 시작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오토나리~사랑의 전주곡



오토나리~사랑의 전주곡
감독: 구마자와 나오토
주연: 오카다 쥰이치, 아소 구미코, 다니무라 미츠키, 오카다 요시노리, 이케우치 히로유키


쟈니스 소속 일본 인기그룹 V6의 스타 오카다 쥰이치가 매력적인 사진작가로 열연을 펼쳐 지난 5월에 일본 개봉 당시에도 화제가 되었던 영화.

<오토나리~사랑의 전주곡>은 아오이 유우의 <편지>로 데뷔 해, 이와이 슌지 제작의 <무지개 여신>, 지난 해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다이브!>를 연출한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최신작이며, 국내에도 방영되어 매니아층을 확보한 드라마 <시효경찰>의 히로인 아소 쿠미코도 출연한다.


차가운 벽을 사이에 둔 두 남녀가 상대방의 소리를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감성적인 롱테이크를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의 공간과 인물들을 생생하게 담아 낸다.
제목 ‘오토나리’는 ‘이웃お隣’이라는 뜻과 ‘소리가 나다 音鳴り’라는 뜻을 가진 이중의미이다.


인기그룹 AAA의 꽃남 아타에 신지로가 히키코모리???!!!!
소심한 샐러리맨의 청순소녀 구출대작전!



<수호천사>(守護天使)



수호천사守護天使
감독: 사토 유이치
주연: 칸닝구 다케야마, 사사키 구라노스케, 아타에 신지로, 구츠나 시오리, 데라지마 시노부


에이벡스의 인기그룹 AAA(트리플에이)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꽃미남 아타에 신지로가 인터넷에만 열중인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로 대변신, 소심한 중년 샐러리맨 스가 역의 칸닝구 다케야마 및 「20세기 소년」시리즈의 사사키 구라노스케와 함께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는 작품.


일본 러브스토리 대상 수상작인 동명소설을 영화로 옮긴 <수호천사>는 아내에게 눌려 사는 소심한 샐러리맨이 청순미 넘치는 소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주인공이 한 눈에 반한 미소녀 료코 역은 드라마 <메이의 집사><마녀재판>의 떠오르는 신예 구츠나 시오리가 맡았다. 수호천사인지 스토커인지 혹은 영웅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주인공이 잊었던 열정을 되살리는 모습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을 줄 것이다. <키사라기>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사토 유이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수호천사>는 미스터리와 액션, 스릴이 공존하는 절대 놓치면 안될 코미디이다.

스크린과 TV를 사로잡은 미녀 스타 가토 나츠키! 중3 연하남과 열애에 빠졌다!
기묘하지만 따뜻한 가족의 이야기



<오사카 햄릿> (大阪ハムレット)



오사카 햄릿大阪ハムレット
감독: 미츠이시 후지로
주연: 마츠자카 게이코, 기시베 잇토쿠, 모리타 나오유키, 히사노 마사히로, 가토 나츠키


이민정이 맡아 화제가 되었던 <꽃보다 남자>의 하재경 역할의 일본 오리지널 캐스트 가토 나츠키! <꽃보다 남자 리턴즈><초밥왕자!>를 통해 핫 스타로 떠오른 그녀가 중 3인 장남과 사랑에 빠지는 미모의 여대생 유카 역을 맡아 열연한다.


<오사카 햄릿>은 사람 냄새 가득한 오사카의 한 동네를 배경으로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유머있게 그린 인생 찬가이다. 원작은 ‘소년 아시베’로 유명한 모리시타 히로미의 동명만화로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과 데츠카 오사무 문화상을 수상한 걸작만화로 손꼽힌다.


아버지의 동생이라며 나타난 미스터리한 남자, 명랑하고 강인한 어머니, 겉늙은 외모 덕에 여대생과 연애하는 중학교 3학년 장남, 소설 ’햄릿’에 빠진 싸움꾼 차남, 여자가 되고 싶은 초등학생 막내까지 기묘한 한 가족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휴먼코미디. 미스터리한 남자 역의 기시베 잇토쿠는 2008년 도쿄국제영화제 ‘일본영화, 어떤 시점’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땀에 젖은 짐승돌 야구단의 매력 공세!
2009년 일본영화계 학원물 신드롬의 선두주자!



<스랙커즈> (スラッカーズ)




스랙커즈スラッカーズ
감독: 무라마츠 마사히로
주연: 에모토 도키오, 모리오카 류, 고바야시 가츠야, 스가 다카마사


이젠 하나로는 부족하다! 오카다 쥰이치, 아타에 신지로가 홀로 꽃미남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과 반대로 영화 <스랙커즈>는 땀에 젖은 짐승남들이 떼로 등장, 거친 매력을 마구 펼친다.


<스랙커즈>는 <루키즈: 졸업><고쿠센 THE MOVIE>와 함께 2009년 일본영화계에 학원물 붐을 일으킨 작품이다. 고교 야구부를 둘러싼 좌충우돌 도전기를 통해 젊음의 힘과 웃음을 한번에 그려낸 이 영화는 신예 감독 무라마츠 마사히로의 신선한 연출력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이들은 이번 일본영화제를 통해 ‘새로운 스타’를 발견하는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제 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2009년 11월 11일 ~ 15일 메가박스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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