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의 아내 심이영, 그녀는 누구?

이선균의 아내 심이영, 그녀는 누구?



남편에게 끝내 사랑받지 못하는 비운의 여인 ‘최은수’역 심이영!
파격적인 베드씬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 시선 집중!



최은수 역 심이영영화 <파주>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이선균과 서우 만큼이나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이선균의 아내, 서우의 언니 ‘최은수’ 역할을 맡은 심이영이다. 그녀는 <파주> 에서 어린 동생 ‘최은모’(서우)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 가장으로, 연약함과 강함을 동시에 보이는 복잡하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파격적인 베드씬을 선보인 그녀에 대한 관심이 반짝하고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이유는 그녀가 영화 <파주>를 통해 보여준 연기력이 파격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최은수’라는 캐릭터를 ‘한 남자의 아내, 한 여자의 언니’라는 위치 그 이상의 인물로 때로는 연약하고, 때로는 강인한 여인의 모습으로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에게 각인됐다.


그녀가 연기한 ‘최은수’는 어린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되어 고단한 삶을 살다가 서울에서 파주로 온 대학생 ‘김중식’을 만나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지만 결국 남편의 진정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은수는 영화에서 죽음 이후에도 중식과 은모가 서로를 쉽게 허락하지 못하고 갈등하게 만들며, 등장 없이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다.

준비된 연기자 심이영!
영화 <파주>로 재능 발산하며, 충무로의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다



사실, 심이영이 두각을 드러낸 건 영화 <파주>가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지난 2006년에 영화 <열혈남아>에서 설경구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2000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실제상황>으로 스크린 데뷔한 심이영은 9년 간 갈고 닦여진 연기력으로 영화 <파주>를 빛낸 인물 중의 하나로 꼽힌다. 여주인공 ‘최은모’역을 맡은 서우가 촬영 중 가장 즐거웠던 에피소드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심이영 언니와 하는 촬영은 다 즐거웠다고 대답했을만큼 그녀의 영화 밖의 모습도 사실, 영화 속 그녀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따스한 미소로 동료 배우와 스탭들을 격려하고 안심시키는 심이영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거는 것은 관객뿐만 아니라 충무로 전체가 그러하다는 후문이다.



파란의 러브스토리
파주 paju 극장개봉 2009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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