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마이 러브 조안, 무대인사 및 감독 관객과의 대화 성황리 개최!

헬로우 마이 러브 조안, 무대인사 및 감독 관객과의 대화 성황리 개최!



조안의 친필 싸인이 담긴 영화 속 우산 증정!
& 솔직담백 관객과의 대화 성황리 개최!



개봉 2주차에도 감독도 배우도 그리고 관객도 포기하지 않았다. 자발적으로 무대인사를 하겠다고 나선 배우들과 감독은 주말 관객 만명 돌파를 앞두고 지난 17일 토요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아주 특별한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안-김아론 감독

조안 “나도 여기 계속 있고 싶어요!”



일일드라마 촬영과 학업으로 인해 요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조안이 주말 내내 빠듯하게 잡혀있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 중, 짬을 내 김아론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에 깜짝 무대인사 특별 도우미로 자청했다! 10월 17일(토) 오후 8시 20분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상영 전 관객들을 찾은 조안은 “드라마 녹화 스케줄 때문에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며 영화 속 자신이 쓰고 나온 우산을 관객에게 선사해 뜻깊은 행사를 더했다. 게다가 그 우산은 자신의 남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기 전에 쓴 우산! 상영 전, 관객들에게 더욱 설레이는 선물이 된 셈.


“동화는 바이섹슈얼입니까?”
“민석씨와 류상욱씨, 키스씬은 몇번 찍었나요?”
“성급한 박피디 캐릭터는 어떻게 탄생했나요?”
“민석이네 집에서 굿을 하는 이유는 뭔가요?”


끝도 없이 이어지는 질문 & 흥분되고 신나는 감독과 배우들의 답변 릴레이!



김민교-류상욱-양은용-김아론 감독

영화 상영이 끝나고 불이 켜지자, 김아론 감독을 비롯, 세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다. 바쁜 드라마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찾은 <선덕여왕>의 대남보 류상욱의 깜짝 등장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보냈고, 박PD 역할의 김민교는 “성급한 것 좋아하시나 봐요(웃음)! 성급한 박PD입니다.”라며 첫인사를 건네 장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양은용은 “까칠한 DJ 여진영 역을 맡은 양은용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었고, 이에 사회자가 ‘독립영화계의 심은하’라며 양은용을 소개해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본격적인 GV가 시작되자 영화의 감동에서 미처 벗어나지 않은 관객들의 질문이 대거 쏟아졌다. 소중한 질문을 던진 관객에게 추첨을 통해 5-7만원 상당의 와인셋트와 싸인 포스터, 윈터플레이 음반 등이 증정되었는데 준비한 선물이 부족할 정도로 수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제목이 전주국제영화제 개봉 당시의 <시작하는 연인들>에서 <헬로우 마이 러브>로 바뀌게 된 이유와 메인포스터의 숨은 의미, 영화 속 독특한 촬영 기법과 관련된 김아론 감독의 연출 의도 등 영화를 두 번 이상 본 열혈 관객들의 심도깊은 질문이 이어져 영화를 낱낱이 분해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을 만나고 감독에게 직접 속 시원히 영화의 숨은 에피소드를 듣는 관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이날 준비된 모든 행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이 못내 아쉬운 관객들은 로비에서 감독과 배우들에게 싸인과 사진을 요청하며 영화에 대한 입소문을 약속했다.





내 남자의 남자친구를 조심하세요! 순정파 그녀의 실연대처법
헬로우 마이 러브 Hello My Love 극장개봉 2009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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