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주의 박찬옥 감독과 장동건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세컨더리 핫 피플!

영화 파주의 박찬옥 감독과 장동건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세컨더리 핫 피플!



박찬옥 감독과 장동건,
그리고 부산의 세컨더리 HOT!피플
제 7회,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식, 뉴커런츠 부문 빛내



<질투는 나의 힘>, <파주>의 뉴커런츠가 사랑한 감독 박찬옥
<해안선>, <굿모닝프레지던트>의 개막작 히어로 장동건



영화 파주 서우

영화 <파주>의 박찬옥 감독과 장동건의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은 특별하다. 박찬옥 감독이 뉴커런츠 부문에 두 작품 연속 초청을 받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장동건은 부산국제영화제 역사상 개막작 주연으로 두 번 선정된 유일한 배우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더욱 특별한 것은 박찬옥 감독이 장편 데뷔작 <질투는 나의 힘>으로 수상한 2002년 제7회 행사가 바로 장동건 주연의 <해안선>이 개막작으로 선정된 해였던 것. 즉, 박찬옥 감독과 장동건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같은 부문 초청작으로 7년 만에 다시 만나는 셈이다. 특히 박찬옥 감독은 화제가 되는 감독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작품만을 월드 프리미어로 초청하는 부문인 뉴커런츠 부문에 데뷔작과 차기작이 모두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박찬옥 감독의 작품에 대한 전문가들의 절대적 신뢰도를 반증하는 것. 국내외 다수의 수상으로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한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에 대한 열기와 기대감이 그의 차기작 <파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영화제의 대표적 경쟁 부문인 뉴커런츠 부문은 이제껏 초청된 어떠한 감독도 2회 연속 수상을 기록한 전례가 없어서 박찬옥 감독이 이번 영화제에서 수상을 할 경우 부산국제영화제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는 쾌거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키워드는 ‘세컨더리 HOT!피플’
두 번째 영화를 출품하는 감독들의 담담하고도 뜨거운 대화 <아주담담>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하나의 이슈는 두 번째 작품을 들고 축제를 찾는 감독들이 많다는 점. 지난 13회 행사에서 임순례 감독, 이경미 감독 등 여성 감독들과의 대화로 화제가 되었던 <아주담담> 행사에서 이번에는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이는 감독들을 모아 뜨거운 대담의 장을 마련했다. 10월 10일 오후12시부터 해운대 피프빌리지 QOOK TV 피프 관객라운지에서 진행될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첫번째 <아주담담> 행사에는 박찬옥 감독을 비롯해 <천하장사 마돈나>로 데뷔해 올해 상반기 화제작 <김씨 표류기>를 연출한 이해준 감독, <투사부일체>로 코믹블록버스터 감독의 반열에 올라 차기작 <유감스러운 도시>를 선보인 김동원 감독 등 충무로를 이끌 차세대 감독들이 ‘우리는 두 번째 영화를 만들기까지 무엇을 했는가’라는 주제로 영화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외에도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아주담담> 행사에는 봉준호 감독, 허진호 감독, 트란 안 헝 감독, 안성기, 이하나 등 유명 영화인들을 만날 수 있는 섹션별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기간을 더욱 흥미롭게 할 것으로 보인다.



파란의 러브스토리
파주 paju 극장개봉 2009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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