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열광시킨 2012 재난 명장면 베스트!
전세계를 열광시킨 2012 재난 명장면 베스트!
시선을 압도하는 영상 혁명
<2012> 재난 명장면 BEST 3
2009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2012>가 뛰어난 영상과 67억 전인류의 위대한 생존 드라마를 담은 스토리 라인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2012>가 선보인 재난 장면 가운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명장면 BEST3는 영상 혁명을 입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재난 명장면 #1. L.A. 대지진
<2012>의 첫 번째 명장면은 2012년 인류 멸망의 서막을 알리는 L.A. 대규모 지진 장면이다. 아이들과 캠핑을 마치고 돌아온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지구의 이상 징후를 직감하고 아내 ‘케이트’(아만다 피트)와 두 아이, ‘케이트’의 동거남 ‘고든’과 함께 L.A.를 탈출한다. 큰 폭음과 함께 시작되는 지진은 무려 10.5의 강도로 진행된다. 지반이 물결처럼 요동치고 빌딩 자동차 등 땅 위의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은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리무진를 탄 ‘잭슨’ 일행이 눈 앞의 절벽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무너지는 빌딩벽을 뚫고 탈출하는 장면들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극한의 긴장감 마저 안겨준다.
재난 명장면 #2. 옐로우스톤 화산 폭발
L.A. 지진 명장면에 이은 두 번째 재난 명장면은 옐로우 스톤 화산 폭발 장면이다. 과거 활발한 화산 활동이 있었던 일명 ‘초화산’ 옐로우스톤. 백악관 과학부 고문인 ‘에이드리안 햄슬리’(치웨텔 에지오포)와 여러 과학자들이 이 곳을 거점으로 삼아 지구의 현상을 연구하는 동안 괴짜 DJ ‘찰리 프로스트’(우디 해럴슨)는 근처에 숨어 인류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경고하는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그리고 2012년 12월 21일, 드디어 옐로우스톤의 화산 폭발이 시작된다. 거대한 불꽃을 뿜어내며 화산 폭발이 진행되는 장면과 ‘잭슨’이 타고 있는 RV 차량 주변으로 거대한 폭발물이 떨어지는 일촉 즉발의 위기 상황은 거대한 스케일을 한 눈에 보여주어 <2012>의 재난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재난 명장면 #2. 백악관을 덮친 초대형 해일
<2012>의 마지막 재난 명장면은 미국 백악관을 덮친 초대형 해일 장면이다. 불안정한 지각의 상태로 인해 대규모의 대륙 이동이 시작되고, 그 여파로 생성된 초대형 해일이 백악관으로 향한다.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 D.C는 이미 옐로우스톤에서 날아 온 화산재로 뒤덮인 상태. 또한 백악관은 지진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 순간, 또 한 차례 지진이 발생하고 그와 동시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해일이 밀려온다. 이 장면에서 특히 관객들을 압도하는 것은 해일에 휩쓸려 항공 모함이다. 백악관을 능가하는 규모의 이 항공 모함은 거대한 굉음을 내며 백악관을 단번에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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