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개막식 성황리 개최!
제 6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개막식 성황리 개최!
일본 & 한국측 대표의 인사말씀에 이어 6명의 내한 감독 무대인사
일본판 <국가대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로 시작된 개막식
상영 후 감독 Q&A에 관객들 열렬한 환호!
11월 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되는 이번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열정’이라는 테마로 시리즈물 6편과 신작 10편을 상영한다.
11월 11일(수)에 열린 일본영화제 개막식은 주최측인 NPO 법인 영상산업진흥기구 VIPO의 이시가와 토모하루 사무국장과 메가박스 이진일 이사의 개막인사로 시작되었다. 이어 영화제의 프로그래머인 테라와키 켄 교수의 사회로 6명의 내한 감독의 인사가 이어졌다. 「가메라」시리즈의 가네코 슈스케 감독을 비롯, 개막작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의 오모리 스미오, 개막작과 함께 예매 첫날 매진사례를 빗은 <오토나리~사랑의 전주곡>의 구마자와 나오토, <열정>의 하마구치 류스케, 청각장애인 감독 <굴거리 나무>의 하야세 켄타로, <동정방랑기>의 오누마 유이치까지 영화제를 위해 내한한 감독들이 일본영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제 기간 동안 앞으로 3명의 감독들이 추가 내한 할 예정. 이 밖에도 영화진흥위원회 조희문 위원장도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개막작 상영 후에는 연출자 오모리 스미오 감독의 Q&A 시간이 있었는데 주연 고이데 게이스케의 이야기를 꺼낼 때 마다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오는 등 통역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일본어를 알아듣는 수준급 실력 때문에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었다.
관객과의 대화를 마친 후 극장의 뜨거운 열기를 리셉션으로 이어갔다. 메가박스 코엑스점 내에 장소를 마련, 감독 6명과 일본, 한국측 관계자들이 함께해 일본영화제 개막을 축하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개막행사 때 다 소개하지 못했던 감독 6명에 대한 자세한 작품소개와 인사말씀을 듣는 시간이었다.
© 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