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최동훈 감독, AGAIN 2006 이루어낸다!

전우치 최동훈 감독, AGAIN 2006 이루어낸다!



3년 만에 귀환한 스타감독들, 한국영화의 부활을 이끈다
봉준호 감독, 박찬욱 감독, 김용화 감독에 이은 그 마지막 주자 최동훈!



2006년은 한국영화계에 의미가 깊은 해다. 통계화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60.4%(서울관객점유율 기준, 상영작 기준,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통계자료)란 시장점유율로, 한국영화중흥기라 불려질 만한 기록을 남긴 것. 가장 주목할 만한 일로는, 두 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2005년 12월 말 개봉한 <왕의 남자>(감독_이준익)가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로 등극했고, 깐느를 사로잡은 한국형 괴수영화 <괴물>(감독_봉준호)이 역대 최다 관객인 1300만 관객을 모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하반기에도 그 여세가 이어져, 최동훈 감독의 <타짜>(전국 700만 관객 동원)가 18세 관람가 영화로는 유례 없는 히트를 기록하며 추석극장가를 강타했고, 12월엔 김용화 감독의 <미녀는 괴로워>(전국 650만 관객)가 깜짝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이 영화들은, 2000년대 초, 중반 한국영화계를 장악했던 조폭 코미디들의 아류작이 아닌, 관객과 평단 모두를 만족시키는 웰메이드 상업영화들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3년 만에 귀환한 믿음직한 연출자들!
한국영화의 부활을 이끄는 구원투수들!



2009년 올해의 충무로 상황은, 2006년을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끈다. 한국영화의 점유율 하락세가 두드러졌던 지난 몇 년을 기억해볼 때, 2009년 한국영화성적표는 비교적 희망적이다. 물론, 최근 불거진 교차상영, 독과점배급 등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있으나, <워낭소리>, <똥파리>등 독립영화의 흥행성공 등 의미 깊은 성과도 거두었다. 시장점유율 역시 미국영화에 밀렸던 부진을 딛고 1위를 탈환한 상태.(10월 현재까지 기록 48.5%로 1위, 서울관객점유율/상영작 기준,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통계자료) 이 중심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점유율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와, 한국영화계의 든든한 버팀목이라 할 만한 스타감독들의 신작들이 있다. 약속이나 한 듯 3년 만에 컴백한 이들은, 모두 저마다의 개성으로 무장한 완성도 높은 차기작들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이후 3년 만에 컴백한 박찬욱 감독은 <박쥐>로 비수기시장에서 선전하며, 전국220만 관객을 동원했다. 깐느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으로 화제를 불러모으며 침체된 극장가에 오랜만에 활력을 불어넣었단 평가. 바통을 이어 받은 주자는 <마더>의 봉준호 감독. 국민어머니 김혜자와 꽃미남 스타 원빈의 재발견으로 호평 받으며 전국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뛰어난 대중영화연출자로 손꼽히는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역시 <해운대>와 함께 올 여름을 강타하며, <미녀는 괴로워>를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2009년 언론이 꼽은 최고흥행기대작 1위 <전우치>!



최동훈 감독
▲ 전우치 - 최동훈 감독


스타감독들의 신작으로 풍성해진 올 극장가. 그 대미를 장식할 주자는 <타짜>, <범죄의 재구성>의 최동훈 감독이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2009년 최고흥행기대작 1위(한국일보조사기준)에 오르는 등, 영화적 완성도와 함께 상업적 재미를 갖춘 영화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올 해 등장한 그 어떤 작품보다 높다. 여기에, 한국고전소설 속 영웅캐릭터와 도술이라는 한국적 소재를 활용해 만드는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라는 점이 기대감을 더한다.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등 성수기 때마다 극장가를 강타해온 헐리웃 히어로들에 대적할, 우리의 히어로가 처음으로 탄생한다는 것과 최고의 오락영화 연출자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이 팬들을 설레게 한다.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스타군단이 선보이는 호연앙상블에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드라마까지 갖춰, 전작들을 능가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여름 <해운대>라는 첫 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한 가운데, 2009년 겨울 <전우치>가 2006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12월 23일,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을 천방지축 악동도사가 온다!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

최동훈 감독 신작 전우치 극장개봉 2009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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