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미실, 중세 유럽에는 엘리자베스 바토리가 있다!

신라시대 미실, 중세 유럽에는 엘리자베스 바토리가 있다!



[선덕여왕] ‘미실’로 변치 않는 미모 과시한 ‘고현정’
이나영, 김희애, 임수정 제치고 당당히 1위 차지!!



줄리 델피

‘영화 <카운테스>의 엘리자베스 바토리처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여배우는?’ 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11월 9일부터 무비위크(www.moviewk.co.kr)에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고현정이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총 24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무려 61%에 달하는 150명이 고현정을 선택했다. 그녀의 뒤를 이어 불혹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는 김희애, 연예계 대표 동안 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나영, 임수정이 각각 2.3.4위에 랭크 됐다. 영화 <카운테스>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612명 처녀의 피로 목욕을 한 전설적 인물 ‘엘리자베스 바토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팩션 작품으로 역사적으로도 그녀는 천사 같이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엘리자베스 바토리’처럼 엽기적인 방법은 아니겠지만 ‘고현정’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치 않는 동안 미모를 유지할 수 있는 그녀만의 비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 공교롭게도 고현정은 최근 하차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도 세월의 흐름을 무시한 채 절대 늙지 않는 미모를 유지한 ‘미실’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신라시대에 미실이 있다면
중세 유럽에는 엘리자베스 바토리가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시대의 흐름과 무관하게 한결 같은 미모를 유지했던 ‘미실’은 그 비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화 <카운테스>에서는 ‘엘리자베스 바토리’는 동안 유지 비법이 공개된다.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해 처녀들의 피로 세수를 하고 심지어 목욕까지 하는 등 생각하기 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 드라마 속에서 ‘미실’이 이런 엽기적인 행각으로 미모를 유지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와 ‘엘리자베스 바토리’는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고 있는 점, 그리고 역사적으로 남성들 못지 않은 권력을 휘둘렀다는 점에서 두 인물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 심지어 사후 100년 동안 이름 조차 언급되지 못했던 ‘엘리자베스 바토리’처럼, ‘미실’ 역시 마야 황후의 저주를 받아 실제로 이름 한 줄 기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최후까지 닮아 있기도 하다.



역사상 가장 잔혹한 러브 스토리
카운테스 The Countess 극장개봉 2009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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