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류승범 주연 용서는 없다 화제의 티저포스터, 예고편 공개!

설경구-류승범 주연 용서는 없다 화제의 티저포스터, 예고편 공개!



“사람이 왜 약해지는지 아세요? 잃을게 있어서래요.”
“너 도대체 누구야? 내 손으로 널 죽여 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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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경구-류승범 주연 용서는 없다 - 티저예고편


설경구, 류승범의 취조실씬으로 시작하는 티저예고편은 살인마 이성호(류승범)가 대한민국 최고 부검의 강민호(설경구)에게 딸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린 후, 수수께끼 같은 말을 던지며 대결 구도를 암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사람이 왜 약해지는지 알아요? 잃을게 있어서래요.”라며 강민호를 협박하는 이성호. 이에 강민호는 “너 도대체 누구야. 내 딸한테 무슨 짓 하면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며 무섭게 응수한다. 자신을 3일 안에 빼내주면 2차 살인 희생자를 강민호의 딸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꿔주겠다는 이성호의 제안에 강민호는 마침내 분노가 폭발한다. 살인마 이성호의 정체가 무엇인지, 어떤 의도로 자신에게 이런 짓을 벌이는지 알지 못한 채 강민호는 이성호가 시체에 남긴 단서를 추적해 나간다. 좁은 취조실 안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을 통해 영화 본편에 흐르는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이번 티저예고편에서 설경구는 분노에 찬 남자의 모습을 카리스마 있게 연기했다. 딸을 구하기 위해 살인마와 대결을 벌여야 하는 부검의의 처절한 감정과 분노를 온 힘을 다해 연기한 설경구의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


류승범은 이번 예고편에서 살인마로 분한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두운 조명에 비친 상처 난 얼굴과 악마적 섬뜩함을 지닌 눈빛만으로 살인마 이성호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낸 류승범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한혜진은 사건 수사를 위해 현장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열혈 형사의 모습과 토막 난 시체의 손을 발견하며 놀라움과 의혹을 드러내는 모습 등을 통해 사건을 파헤쳐가는 형사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심금을 울리는 웅장한 음악과 ‘잔인한 운명에 휩쓸린 두 남자의 대결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영화가 내포한 묵직한 감정을 잘 드러낸다.

흑백의 거친 톤으로 두 남자의 피할 수 없는 대결 느낌 강조!
배경 및 설정을 배제한 심플함이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다!



용서는 없다 티저포스터
▲ 용서는 없다 - 티저포스터


이번 티저포스터는 설경구, 류승범의 대결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컨셉으로 배경이나 소품 등을 통한 인위적인 설정을 배제한 채 두 인물의 표정과 포즈로만 대결 느낌을 살렸다. 흰 색과 검은 색의 두 컬러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강한 포스때문인지 포스터는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뚫어질 듯 쏘아보는 두 남자의 눈빛은 마치 상대에게 대결을 거는 듯 무언의 말을 건네는 것 같고,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이며, 어떤 상황이 펼쳐질 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게다가 포스터의 중앙에 크게 자리한 ‘용서는 없다’라는 붉은 색 로고는 두 인물이 상대에게 내뱉는 말인 듯 강렬한 느낌을 전해준다.



설경구/류승범/한혜진 - 두 남자 비극의 끝에서 만나다
용서는 없다 극장개봉 2010년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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