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 남다른 한국 사랑 화제!
파울로 코엘료, 남다른 한국 사랑 화제!
원작자 파울로 코엘료, 한국에 대한 유별난 사랑!
영화<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전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언어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파울로 코엘료의 동명 소설을 할리우드에서 최초로 영화화한 감성드라마로 죽기로 결심하고 자살을 감행한 베로니카가 극적으로 살아났지만, 아이러니하게 7일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펼쳐지는 생애 가장 뜨거운 반전을 담고 있다.
작가와 한국사랑의 인연 중에 가장 먼저 주목을 끄는 점은 파울로 코엘료의 고향인 브라질 개봉에 이어 할리우드보다 먼저 국내에서 개봉하는 점이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불법 다운로드의 폐해를 막고자 하는 의도를 겸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세계에서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을 고국 브라질 다음으로 출간한 곳 역시 한국이라는 점에서 그 인연은 남다르다.
1990년 대 초 고려원에서 ‘꿈을 찾아 떠나는 양치기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연금술사>가 바로 그것이다.
파울로 코엘료 역시 아무도 그의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 때, 한국에서 먼저 작품을 선보여 세계적 베스트셀러의기틀을 마련한 한국에 대한 고마움으로 그는 최신작 <승자는 혼자다>를 세계 최초로 국내 온라인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전격 연재하고, 한국 독자에게 전하는 온라인 서신을 보내는 등 유별난 한국 사랑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파울로 코엘료는 본인과 팬들이 공유할 수 있는 팬사이트에 한국 팬들이 다른 나라 팬들에 비해 더 감성적이고 심층적인 책에 대한 리뷰와 의견을 제시해, 한국인들의 전반적인 지적 수준이 높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인 작가 1위로 뽑히는 등, 국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파울로 코엘료는 남다른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11월 19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영화<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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