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미스터리 , 2011년 1월 13일 개봉!

‘인비져블’ 시리즈 2탄 <귀신소리 찾기>
내년 1월 13일, 40분 중편으로 단독 극장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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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목소리를 듣는 한 여인과 미스터리 전담 취재팀의 끈질긴 소리추적 40분을 그린 영화 <귀신소리 찾기>가 2011년 1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상영시간 40분의 중편으로는 한국영화사상 전무후무하게 단독개봉을 선언한 <귀신소리 찾기>는 2004년 제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시나리오상 수상과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되며 주목 받은 단편영화 <인비져블 1: 숨은소리 찾기>(2004)의 유준석 감독 작품으로, 6년 전 1편 공개 당시 이미 3부작을 예고했던 ‘인비져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녹음된 사운드만을 단서로 진범을 찾는 전편 <숨은소리 찾기>의 독특한 상상력은 <귀신소리 찾기>에서 보다 섬세하게 직조된 사운드와 비주얼 쇼크로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되어 관객들을 한방에 무장해제 시킨다는 평가다.

<귀신소리 찾기>는 여동생과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사는 금자가 어느 날부턴가 자신의 집안 곳곳에서 밤이면 들리는 목소리의 실체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 전담 취재팀과 음향전문가를 부르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블레어 윗치><파라노말 액티비티> 스타일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해, 소리를 찾는 과정과 소리의 실체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킨다. 한정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은 보는 이들을 서서히 빠져들게 하는 탄탄한 구성과 전개, 사운드를 통한 생생한 공포로 관객들의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유준석 감독은 <인비져블 1: 숨은소리 찾기>와 OCN 5부작 미스터리스릴러 <코마>(2005)의 3부 ‘목걸이’편을 연출해 신인답지 않은 힘 있고 세련된 스타일과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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