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고편!
백조에서 흑조로 변해가는 나탈리 포트만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 압권!
2분 15초 동안 보는 이의 오감을 마비시키는 파워풀한 영상미!
2011년, 모두가 숨죽여 기다려 온 바로 그 영화 <블랙 스완>
영화 <블랙 스완>은 뉴욕 발레 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며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아찔한 관능, 파괴적인 매혹, 그리고 잔혹한 욕망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사이코 섹슈얼 스릴러.
스릴러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우아한 ‘발레’ 소재를 바탕으로 어두운 충동과 욕망에 사로잡힌 한 발레리나의 매혹적이면서도 위험한 내면의 세계를 그린 <블랙 스완>은 앞서 개봉한 미국에서도 평단과 관객의 극찬 속에 적은 상영관수에도 불구,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특히, 매 작품마다 폭발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는 나탈리 포트만은 완벽을 추구하는 발레리나 ‘니나’역을 맡아 백조에서 흑조로 변해가는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이미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에서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2011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블랙 스완> 예고편은 순수하고 우아한 발레리나 ‘니나’(나탈리 포트만)가 뉴욕시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앞두고 새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시작된다.
암흑 속에서도 홀로 애처롭게 빛나는 ‘백조’에서 관능적인 몸짓으로 상대를 유혹하는 ‘흑조’로 변해가며 전혀 다른 이미지의 1인 2역을 완벽하게 표현하고자 점점 강박관념에 빠지는 니나. 순수하고 가련한 백조의 얼굴에서 교활하고 탐욕적인 흑조로 변해가는 주인공의 내적인 심리 묘사는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자신과는 정반대된 성격의 새로운 발레리나의 등장, 완벽한 발레 작품을 위해 자극을 가하는 예술 감독으로 인해 점점 혼란에 빠지는 니나의 모습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파워풀한 영화”, “독약처럼 관객을 마비시키는 영화” 등 영상 사이사이 삽입된 해외 언론 평과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진정한 ‘퀸’을 향한 젊은 발레리나의 질투와 도발, 성공을 향한 욕망,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펼쳐지는 파괴적인 영상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영화 <블랙 스완>의 예고편은 2분 15초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2011년 상반기 최고의 영화임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