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차! 전국 100만 돌파!

글러브(2011) 메인포스터 1설 연휴 전 연령대가 즐길 단 하나의 영화!
마치 경기 관전하듯 높은 집중력 돋보이는 관람태도 눈길!


영화 <글러브>의 상영관에서는 다른 상영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진 풍경이 벌어져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실제 야구 경기를 방불케 하는 현장감 넘치는 경기 장면 묘사로 시사회 당시부터 입 소문을 얻었던 영화 <글러브>의 극장 안은 마치 야구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극 중 야구 경기 장면에서 관객들이 너무 몰입한 나머지 실제 야구 경기를 관전하듯 영화를 보기 때문.

관객들이 영화에 이렇게 몰입하며 보는 모습은 기존 영화들에서 찾아 보기 힘든 모습으로 극장 관계자들 역시 놀라고 있다.

관객들은 야구 경기 장면이 상영되는 동안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팬이 되어 그들의 경기 한 장면 한 장면을 응원하기도 했는데, 극 중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 학생이 경기 중에 아웃을 당하거나 실수를 하면 누구보다 안타까운 탄성을 내 지르기도 하고 또, 지명타자의 첫 홈런이 터지는 순간에는 다 함께 즐거워하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군산상고와의 경기 중 충주 성심 야구부가 멋지게 상대방을 제압하는 장면에서는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드문 것으로 영화 <글러브>가 상영되는 극장 안은 어떤 영화의 상영관 보다 더욱 활기차기도 했다. 한 여성 관객은 “남자친구가 보자고 해서 왔는데, 평소 야구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야구가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가족 단위로 극장을 찾은 한 관객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극 중 주인공들을 실제 야구 선수로 착각 할 만큼 리얼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극장 관계자는 관객들의 이러한 독특한 관람 형태에 대해 “영화 <글러브>는 러닝타임이 다른 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관객부터 어린 관객들까지 영화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편이다.”며 “개봉 이후에 관객들의 반응이 더욱 좋아지고 있으며 좌석 점유율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화 <글러브>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첫 도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평균 평점 9점 대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30일까지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모으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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