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이 뽑은 명장면 Best!

명장면1. “아빠는 제가 찾을게요!” 사라진 아빠를 찾아 헤매는 소녀 ‘리 돌리’



<윈터스 본>의 관객들이 뽑은 첫 번째 명장면은 사라진 아빠의 행방을 찾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수소문하고 다니는 ‘리 돌리’(제니퍼 로렌스)의 모습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집을 담보로 보석금을 걸고 사라진 아빠를 찾아야만 하는 리는 삼촌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을 찾아가 아빠의 행방을 확인하지만 단칼에 외면당한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홀로 아빠를 찾던 리는 아빠의 행적을 쫓으면 쫓을수록 뭔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감춰진 진실이 드러날까 봐 두려운 마을 사람들이 점점 더 리를 조여오는 압박과 협박은 점점 더 그녀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명장면2. “내가 경고했지!” 마을 사람들과 리의 정면대결!!



관객이 뽑은 두 번째 명장면은 바로 아빠의 실종과 관련된 진실이 수면위로 떠오르려 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마을 사람들이 리를 납치해 차고에서 폭행하는 장면이다. 마을로 들어서는 리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컵으로 얼굴을 내리치는 등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배타적일 수 밖에 없는 이웃들과 진실을 감추기 위해 더욱 더 폭력적으로 변하는 어른들 사이에서 ‘리’가 느끼는 두려움과 거부감은 점점 더 공포로 변해가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아빠의 행방을 꼭 찾겠다며 자신의 결연한 의지를 당당히 말하는 리의 모습은 소녀의 처절한 사투를 짐작케 한다.

명장면3. “아빠가 있는 곳까지 데려다 줄게!” 드디어 아빠를 만나는 리!



관객들이 뽑은 세 번째 명장면은 리가 마을 사람들을 따라 숲으로 걸어가는 장면이다. 아빠가 있는 곳까지 안내해 준다는 마을 사람들의 호의에 따라나선 리는 어딘지도 모르는 숲 안으로 마을 사람들을 따라간다. 주위를 돌아보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리의 표정은 앞으로 닥칠 사건에 대한 궁금증과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강렬한 서스펜스를 느끼게 할 것이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장면 Best3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는 <윈터스 본>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흥행순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