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호화 군중씬 & 스케일 압도!

고대 ‘아고라’는 어떤 곳인가?
역사를 뒤흔든 거대 전쟁의 실체 공개!

<디 아더스>의 감독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와 <인셉션><인디아나 존스>등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이 탄생시킨 영화 <아고라>가 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1,600년을 넘어선 역사 속 거대 전쟁의 실체를 담은 2차 스틸을 공개했다.

신의 이름으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세력과 그에 맞서는 사람들의 역사를 뒤흔든 전쟁을 다룬 스펙터클 실화 대작 <아고라>는 철저한 고증을 거친 제작진들의 노고로 완벽 재현된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어 일찍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실제, ‘아고라’는 고대 시대에 정치와 경제, 종교를 둘러싼 시민집회가 행해진 토론의 장으로, 영화 <아고라>에서는 종교간의 갈등, 하층민과 귀족간의 대립이 한꺼번에 폭발되어 역사가 영원히 뒤바뀌게 되는 장소가 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고대 ‘아고라’를 배경으로 펼쳐진 역사 속 거대 전쟁의 실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규모 엑스트라가 동원된 전투씬과 파괴되는 도시의 모습 등 스케일부터가 다른 화려한 비주얼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를 뒤흔든 여인 ‘히파티아’의 카리스마!
싱크로율 100%, <미이라> 레이첼 웨이즈의 완벽 변신!

거대 전쟁의 실체를 공개한 스펙터클한 스틸 외에도 지성과 미모를 겸비해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역사적 인물 ‘히파티아’의 절제된 카리스마가 담긴 스틸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역사 속에 감춰져 있던 최초의 여성수학자이자 천재 천문학자로 당대 유일한 여성리더였던 ‘히파티아’는 거대 전쟁의 소용돌이 속 제물이 되고만 비운의 인물이다. 감독은 ‘히파티아’에 대한 뛰어난 이해력을 갖춘 것은 물론, 학문적인 역할과 카리스마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일찍이 <미이라>의 레이첼 웨이즈를 택했다. 실제 명문 캠브리지 대학교 출신이기도 한 레이첼 웨이즈는 미국의 영화전문 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선정한 ‘2010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리스트에 상위권을 차지하며 지성과 미모를 입증한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다. 역사학자 ‘엘리사 가리도’는 그녀에 대해 “레이첼 웨이즈는 지식에 대한 열정을 지녔으며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헌신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상황들에 묵묵히 희생을 감수하는 ‘히파티아’ 역을 완벽 소화했다. 이 특성은 철학자들과 현인들에게 필요한 자질이다. 오늘날 학자들이 그러하듯 철학자들이 정치인들에게 조언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이다.” 라고 소개한 바 있다.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역사적 실존 인물 ‘히파티아’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의 연기 변신 또한 이번에 공개된 스틸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