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의 가족>: 1차 보도스틸 공개와 기대감 고조

 

영화 <보통의 가족>은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로,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명의 인물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목격하면서 겪는 심리적 갈등과 변화를 그립니다. 이 영화는 범죄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며, 그들의 신념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영화는 해외 영화제 투어를 마치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1차 보도스틸 11종은 각 캐릭터가 CCTV를 통해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장면을 목격한 후의 반응을 담고 있습니다. 스틸 속에서 ‘재완’(설경구)은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재규’(장동건)는 신념의 허탈함을 드러내며, ‘연경’(김희애)은 가족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지수’(수현)는 사건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 스틸들은 각 인물의 감정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각 캐릭터는 사건을 목격한 후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드러냅니다. ‘재완’은 이성을 지키려는 굳건한 표정을 지으며, ‘재규’는 신념의 허탈함을 드러내는 대비를 이룹니다. ‘연경’은 가족을 지키려는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지수’는 진실을 지켜보는 냉철한 시선을 통해 사건의 심각성을 인식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감정 표현은 영화의 서스펜스를 더욱 고조시키며, 관객들이 각 인물의 심리적 갈등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완벽했던 네 캐릭터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을 포착한 <보통의 가족>은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는 10월에 극장 개봉 예정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허진호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가족과 신념, 그리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보통의 가족>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이 영화는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제목: 보통의 가족
• 감독: 허진호
• 출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 제공/배급: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 공동제작: (주)하이그라운드
• 개봉일: 2023년 10월